멤피스 그룹 핵심 멤버 미켈레 데 루키, 한국 첫 개인전 1980년대 이탈리아 급진적 디자인 운동 ‘멤피스 그룹(Memphis Group)’의 핵심 멤버로 알려진 건축가 미켈레 데 루키(Michele De Lucchi)의 한국 첫 개인전이 열린다. 서울 두손갤러리는 11일부터 ‘The Room I’m In: 내가 머무는 방’을 타이틀로 미켈레 데 루키의 회화, 조각, 에칭, 드로잉 등 다양한 매체 작업을 선보인다. 건축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들며 확장해온 그의 창작 세계를 조망하는 자리다. 이번 전시에서는 2025년 신작 회화 연작 ‘괴물(Monsters)’과 ‘네트워크 건축(Network Architecture)’을 소개한다. ‘괴물’ 연작은 동물적 특징을 지닌 건축 형상을 통해 건축적 상상력을 확장한 작업이다. 작가는 이를 통해 환경을 해치는 ‘괴물 같은 건물’에 대한 비판적 시선을 제시하며 건축과 자연의 관계를 새롭게 바라본다. 미켈레 데 루키는 1951년 이탈리아 페라라에서 태어나 피렌체대학교에서 건축을 공부했다. 1980년대 이탈리아 급진적 디자인 운동 멤피스 그룹의 핵심 멤버로 활동하며 국제적 명성을 얻었다. 그는 아르테미데, 알레시, 올리베티, 카르텔 등 세계적인 브랜드와 협업하며 현대 디자인사에 중요한 작업을 남겼다. 특히 아르테미데의 조명 ‘톨로메오(Tolomeo)’는 산업디자인의 대표적 아이콘으로 평가받는다. 최근에는 드로잉과 회화를 중심으로 건축적 상상력을 확장하는 작업을 이어가며 건축과 예술의 경계를 탐구하고 있다. 두손갤러리는 “이번 전시는 작가가 머무는 공간을 넘어 각자의 경험과 인식 속에서 발견하게 되는 또 하나의 ‘방’을 떠올리게 한다”며 “건축적 사유가 예술적 형식으로 확장되는 과정을 통해 공간과 인간, 상상력의 관계를 새롭게 사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시는 4월 30일까지, 관람은 무료다. 2026/03/10
리안갤러리, '아트바젤 홍콩 2026' 참가…이건용·윤희 등 출품 리안갤러리는 3월 25일부터 29일까지 홍콩 컨벤션센터(HKCEC)에서 열리는 '아트 바젤 홍콩 2026'에 참가한다. 한국 현대미술의 선구자 이건용, 이강소를 비롯해 독일 전후 추상의 주요 작가 이미 크뇌벨(Imi Knoebel),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에디 마르티네즈(Eddie Martinez)의 작품을 함께 선보인다. 또한 한국 후기 단색화의 흐름을 이어온 김근태, 한지와 숯의 물성을 활용한 회화를 선보여온 이진우, 반복적 선의 리듬을 입체적으로 확장해온 남춘모의 작업도 소개한다. 이와 함께 독일에서 활동하며 색채의 층위를 탐구해온 윤종숙, 영국에서 활동하는 김춘미, 지각과 물질의 관계를 탐구하는 신경철, 이광호, 그리고 우연성과 생성의 회화를 전개해온 윤희의 작업이 함께 출품한다. 리안갤러리는 올해 아트바젤 홍콩 부스를 통해 한국 현대미술의 주요 흐름과 동시대 회화의 확장 가능성을 입체적으로 조망할 계획이다. 2026/03/09
장은선갤러리, 옻칠 회화 작가 이형곤 개인전 옻칠 회화 작가 이형곤 개인전 ‘무위(無爲)의 풍경’이 서울 종로구 장은선갤러리에서 13일까지 열린다. 옻칠 회화 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 이형곤은 자연에서 채취한 옻을 반복적으로 칠하고 건조하는 과정을 통해 화면에 깊은 밀도와 시간을 축적해온 작가다. 느린 반복의 과정 속에서 물질과 시간, 존재의 관계를 탐구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옻칠의 물성과 수행적 제작 과정을 바탕으로 전통 재료의 조형성과 정신성을 현대 회화 언어로 확장한 작업을 소개한다. 이형곤은 개인전 29회를 비롯해 국내외 단체전과 아트페어 등 200여 회 전시에 참여했으며 대한민국 미술인상, 일본 BESETO 국제예술대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강화지부장을 맡고 있다. 2026/03/09
2026 금호영아티스트 1부…강동훈·문주혜·서원미 개인전 젊은 작가를 발굴·지원하는 ‘금호영아티스트’ 전시 1부가 서울 금호미술관에서 열린다. 강동훈, 문주혜, 서원미 작가의 개인전을 4월 12일까지 진행된다. 전시는 2부(4월 24일~5월 31일)로 이어져 박현진, 정수정, 최지원 작가의 개인전이 열릴 예정이다. 금호영아티스트 프로그램은 2004년 시작돼 현재까지 총 107명의 젊은 작가에게 개인전 개최를 지원해왔다. 강동훈은 독일과 한국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시각과 청각을 넘나드는 작업을 선보여왔다. 이번 전시 ‘트라이글로시아(Triglossia)’에서는 한국 근·현대 음악사를 배경으로 전쟁과 이념의 심리전에 활용된 청각 매체에 주목한다. 가상의 라디오 드라마와 다채널 사운드 설치를 통해 소리가 정치적 도구로 작동했던 조건을 탐구한다. 문주혜의 전시 ‘크로스헤어 +++(Crosshair +++)’는 이미지에 내재한 상징과 서사 구조를 해체하는 작업이다. 종교화와 게임 세계관의 유사한 도상 구조에 착안해 다양한 이미지를 재배치하며, 원래의 맥락에서 벗어난 낯선 장면을 만들어낸다. 서원미의 전시 ‘대극장(Grand Theater)’은 추상과 구상을 넘나드는 회화를 통해 개인적 서사와 역사적 사건을 함께 다룬다. 전시는 ‘낮’과 ‘밤’이라는 두 개의 무대로 구성돼 외부 세계의 사건과 내면의 심리 풍경을 교차시키며 감각 중심의 회화적 서사를 펼친다. 관람료는 3000~5000원. 2026/03/09
표갤러리, 50세 미만 작가 발굴…김보민·황지윤 등 7인展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표갤러리는 시각예술 분야의 신진 작가를 발굴하는 단체전 ‘Index: Unmarked’를 개최한다. 전시는 3월 9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50세 미만 시각 예술 작가를 대상으로 한 공모를 통해 선정된 김보민, 이재선, 이준, 이플, 이한정, 이헌, 황지윤 등 7인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 제목 ‘Index: Unmarked’는 한국 현대미술의 거대한 흐름 속에서 아직 기록되지 않은 작가들의 이름을 발견하고 새로운 위치를 부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Index(색인)’는 예술 장 안에서 작가와 작품의 위치를 가리키는 기준을, ‘Unmarked(미표시)’는 아직 기록되지 않은 가능성을 가리킨다. 표갤러리는 “한국 현대미술의 색인 안에 남겨진 빈칸을 새롭게 채워가는 시도로 기획된 전시”라며 “아직 표시되지 않은 가능성을 지닌 작가들을 소개하고 동시대 미술의 확장된 지형을 모색하는 자리”라고 밝혔다. 2026/03/09
한식문화공간 '이음' 도슨트 25명 임명…외국어 해설 인력 확대 한식문화공간 '이음'이 전시 해설 프로그램 운영을 강화하기 위해 제4기 도슨트를 공식 임명했다. 최근 K-푸드와 한식 문화에 대한 해외 관심이 높아지면서 외국어 해설 인력도 새롭게 확충했다. 한식진흥원은 지난달 26일 '제4기 도슨트 임명장 수여식'을 열고 2026년 한식문화공간 이음 전시 해설 프로그램을 담당할 도슨트 25명을 임명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개관 4년 차를 맞은 한식문화공간 이음은 증가하는 방문객 수에 대응하기 위해 전시 해설 운영을 보다 체계화할 계획이다. 특히 K-문화와 K-푸드에 대한 해외 관심 확대에 대응해 외국어 응대가 가능한 도슨트를 신규 선발했다. 제4기 도슨트는 기존 활동 인원 중 연장 신청자를 포함하고 외국어 면접을 통과한 신규 도슨트 6명을 더해 구성됐다. 이를 통해 내·외국인 방문객 모두에게 보다 전문적인 전시 해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식문화공간 이음은 2022년 개관한 한식 복합문화공간으로 전시·체험·홍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 북촌에 위치해 접근성이 높고 K-푸드와 건강한 한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방문객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음 1층에 조성된 한식갤러리는 한식의 문화적 가치와 스토리를 소개하는 전시 공간으로 상설전시와 기획전시로 운영된다. 현재 상설전시 '장'이 진행 중이며 오는 5월까지 관람할 수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상설전시 개편도 추진할 예정이다. 도슨트 전시 해설은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세부 일정은 한식진흥원 공식 누리소통망과 현장 안내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식갤러리는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이규민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체계적인 교육과 선발 과정을 거쳐 우수한 인재들이 도슨트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 진행될 다양한 기획전시에서 도슨트들이 한식 문화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3/09
‘오딧세이의 배’ 차우희, 조현화랑서 첫 개인전 한국과 독일을 오가며 작업해온 작가 차우희(81)의 개인전 ‘존재의 지층, 실존적 오디세이(Strata of Being, An Existential Odyssey)’가 서울 신라호텔 지하에 위치한 조현화랑에서 열린다. 전시는 18일부터 5월 10일까지 개최된다. 2025년 조현화랑 전속작가로 합류한 이후 처음 열리는 개인전으로, 대표작 ‘오딧세이의 배’ 연작을 비롯해 슈베르트 연가곡 ‘겨울 나그네(Winterreise)’에서 영감을 받은 신작을 선보인다. 차우희는 1985년 독일 정부 장학금을 받고 베를린으로 건너간 이후 한국과 독일을 오가며 작업해왔다. 독일 표현주의의 강렬한 에너지와 동양 수묵의 여백 미학이 교차하는 회화로 알려져 있다. 작업의 출발점은 부산 항구의 기억이다. 어린 시절 보았던 배의 번호와 항해의 풍경은 작가의 대표 연작 ‘오딧세이의 배’로 이어졌다. 캔버스를 돛이자 지도처럼 삼아 흑백의 강렬한 대비 속에 기호와 숫자를 배치하고, 표류하는 형상들은 미지의 세계를 향한 항해를 상징한다. 1989년 베를린 장벽 붕괴를 직접 목격한 경험은 그의 작업 세계에도 영향을 미쳤다. 그는 장벽의 시멘트 파편을 작업에 끌어들이는 설치 작업을 통해 역사적 사건을 조형 언어로 전환했으며, 이러한 작업으로 1990년 제8회 시드니 비엔날레에 독일 대표 작가로 참여했다. 그동안 진화랑(서울), 갤러리 게오르크 노텔퍼(베를린), 갤러리 시로타(도쿄) 등에서 전시했으며 나고야시립미술관, 베니스 ‘Asiana’ 그룹전, 시드니 비엔날레 등에 참여했다.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리움미술관, 베를리니셰 갤러리, 베를린 판화미술관 등에 소장돼 있다. 2026/03/09
아라리오갤러리, 아트 바젤 홍콩 2026 참가…이우환·코헤이 나와 등 전시 아라리오갤러리는 25~29일 홍콩 컨벤션 앤드 엑시비션 센터(HKCEC)에서 열리는 ‘아트 바젤 홍콩 2026’에 참가한다. 참여 작가는 이우환, 코헤이 나와, 이진주, 백정기, 박웅규, 천위쥔, 후윈, 마링리, 시용쥔, 유키 사에구사, 아오키지, 요한한, 뷰엔 칼루바얀 등이다. 이우환은 점과 선의 절제된 조형 언어로 존재와 공간의 관계를 탐구하는 ‘조응(Correspondence)’ 연작을 선보인다. 일본 작가 코헤이 나와는 디지털 이미지의 최소 단위인 픽셀 개념을 확장한 ‘픽셀(PixCell)’ 시리즈로 자연과 인공, 개별과 전체의 관계를 탐구한다. 한국 작가 이진주는 동양화 채색 기법을 바탕으로 기억과 무의식, 진실과 허구가 교차하는 장면을 정밀하게 묘사하며, 백정기는 자연에서 채집한 식물 색소로 이미지를 인쇄하는 작업을 통해 재료의 물질성과 자연의 현존성을 탐구한다. 또한 중국 작가 천위쥔은 이민 경험과 개인의 기억을 바탕으로 정체성과 공간의 문제를 탐구하고, 후윈은 식민 역사와 세계화의 교차 지점을 다룬 ‘Palm’ 시리즈를 선보인다. 아라리오갤러리는 이번 아트 바젤 홍콩에서 정체성, 기억, 물질성, 디지털 이미지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동시대 아시아 미술의 복합적인 흐름을 소개할 계획이다. 2026/03/09
피카소·이중섭 전국으로…국립현대미술관 ‘지역동행’ 추진 국립현대미술관(MMCA·관장 김성희)이 수도권에 집중된 문화 콘텐츠를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한 신규 사업 ‘지역동행 MMCA’를 3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전시 순회를 비롯해 국제 작가 커미션 신작 제작, 영화 및 다원예술 프로그램, 교육 프로그램, 미술품 표준관리 시스템 지원 등을 포함한 종합 협력 프로젝트다. 국립기관의 문화 자산과 운영 역량을 지역 미술관과 공유해 국민의 문화 접근성을 확대하고 지역 문화 생태계의 자생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우선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을 중심으로 구성한 ‘명작전 순회’가 진행된다. 첫 순회 전시는 오는 18일부터 경남도립미술관에서 열리는 ‘피카소 도예전’이다. 파블로 피카소의 후기 창작 세계를 보여주는 도자 작품 98점을 선보이며, 전시는 6월 종료 후 전북도립미술관으로 이어진다. 이어 대전시립미술관과 울산시립미술관에서는 ‘이중섭 개인전’이 각각 7월 23일과 10월 15일 개막한다. 이 전시는 국민화가 이중섭의 회화와 엽서화 등 주요 작품 100여 점을 소개한다. 국립현대미술관 과천에서 올해 11월 개막하는 국제전 '조지아 오키프와 미국 모던 아트’도 2027년 3월 폐막 이후 부산현대미술관으로 순회할 예정이다. 전시 순회를 넘어 국제 작가의 신작 제작과 설치를 지원하는 국제 작가 커미션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국제적으로 활동하는 한국 작가 1명과 해외 작가 1명을 선정해 대형 조각·미디어 설치 신작을 제작하고, 지역 미술관의 야외 및 공용 공간에 순회 설치할 계획이다. 영화 상영과 퍼포먼스를 결합한 ‘MMCA 다원예술: 지역동행’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과천관 개관 40주년을 맞아 기획된 이 프로그램은 7월 과천관에서 시작해 9~10월 지역 공립미술관으로 순회할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도 지역으로 확대된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이중섭 개인전’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대전시립미술관과 울산시립미술관에서 운영하고, 전문직 체험 교구를 제작·배포해 지역 미술관의 교육 프로그램 다각화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지역 미술관의 소장품 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미술품표준관리시스템 재구축 사업도 추진한다. 국립현대미술관은 2011년부터 57개 공립미술관에 소장품 관리 시스템을 보급해왔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작품 수집부터 활용까지 미술품 전 생애주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김성희 국립현대미술관장은 “이번 ‘지역동행 MMCA’ 사업은 수도권에 집중된 문화 콘텐츠를 전국으로 확산하는 ‘미술 향유 종합선물세트’”라며 “국립기관의 공적 책임을 강화해 국민 누구나 동등하게 문화 자산을 향유할 수 있도록 지역과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09
고창 고인돌박물관, 선운사 마애여래좌상 출토유물 기획전 전북 고창 세계유산 고인돌박물관이 '3월의 이달의 유물'로 선운사 동불암지 마애여래좌상 정비사업부지 발굴조사 출토유물을 선정해 기획전을 연다고 7일 밝혔다. 29일까지 열리는 이번 기획전은 지난달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로컬 100’에 선운사가 선정된 것을 기념해 마련됐다. 선운사 마애여래좌상 주변에서는 1994년, 2021년, 2023년 세 차례 발굴조사가 진행돼 103점의 유물이 출토됐다. 전시에서는 주요 기와 유물 11점을 선보이며 발굴 과정을 담은 영상이 상영된다. 특히 수키와와 암키와, 막새 등 다양한 기와를 통해 시대별 문양과 양식의 변화를 살펴볼 수 있다. 특히 '도솔산 중사(兜率山仲寺)', '백성향(百姓香)', '신(信)' 등의 글자가 새겨진 명문와도 만날 수 있어 선운사의 옛 지명과 당시 사람들의 신앙을 엿볼 수 있도록 했다. 심덕섭 군수는 "이번 전시는 선운사 마애여래좌상을 중심으로 한 발굴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기회"라며 "기와에 담긴 작은 흔적을 통해 선운사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새롭게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