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마니프-뉴시스 온라인 아트페어]이지혜 작가, 채움과 비움이 만든 ''합(合)' "문득 차장 너머 산과 들이 빚어내는 아름다운 선들과,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았던 전신주들의 딱딱한 선들이 정말 기분좋게 만나 또 다른 아름다움으로 다가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저의 작업은 '더불어 살아감'에 대한 독백입니다." 이지혜(61) 작가는 '2020마니프-뉴시스 온라인 아트페어'에 회화 14점을 선보였다. 작가는 보는 이들의 눈과 마음 안에서 작품은 비로소 완성되는 것이라 여긴다. "누군가 자신의 그림을 보고, 좋아하는 노래 한 곡을 듣는 것 같은 기분 좋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면 더 없이 행복하다"고 했다. 자연스러움과 인위적인 것, 밝음과 어두움, 열정과 절제, 맑음과 탁함…작가는 이런 것들이 가장 기분 좋게 어우러지는 곳을 찾아 다닌다. 선과 형, 색으로 흔적을 만들고, 다시 지우기를 반복한다. 이러한 채움과 비움을 반복하면서 화면 위에 시간과 공간을 담으려 애쓴다. 그는 언제나 그의 작업의 에너지가 돼 주는 자연을 닮았다. 편안하면서도 늘 새로운 그림을 그리기 위해 노력한다. "눈부시게 아름답게 노을지는 하늘을 그대로 화폭에 옮길 수는 없지만 노을 앞에선 가슴 떨림을 캔버스나 종이 위에 선(線)으로, 형(形)으로, 색(色)으로 연주하는 지휘자가 되면서 행복합니다." 작가는 "이번에는 '합(合)'이다. 잘게 나뉘어졌던 선들이 면으로 모아지고 그 면들은 형(形)으로 이어진다. 형들은 색 안으로 스며들고 켜켜이 쌓인 색들이 자아내는 공간 위에 자연을 닮은 조화로운 합을 담아냈다"고 전했다. ◇'2020마니프-뉴시스 온라인 아트페어'() 1000점 전시 판매 뉴시스 미술품 온라인 플랫폼 '케이 아트파크' '에서 10월30일 개막한 '마니프-뉴시스 온라인 아트페어'는 매년 가을에 여는 '마니프 군집 개인전'이 온라인으로 옮겨온 전시다. 마니프는 '김과장 전시장 가는 날'로 유명하다. 과장 명함을 내면 무료 입장 가능한 중산층을 겨냥한 아트페어로 25년간 매년 봄-가을 열려 '가족 나들이 미술장터'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올해 코로나 확산으로 매년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던 현장 전시를 취소하고 '온라인 아트페어'로 진행한다. '2020 마니프-뉴시스 온라인 아트페어'에는 매년 마니프 아트페어에 선보였던 131명이 참여한다. 한국화 서양화 구상 추상 조각등 1000여점을 전시 판매한다. 작가당 3~10점까지 선보이는 온라인 개인전으로, 작품가격은 10만원대부터 500만원까지 다양하다. '마니프-뉴시스 온라인 아트페어'는 그동안 국내외 아트페어에서 선보인 '온라인 뷰잉룸'과는 달리 전시 감상과 판매가 손가락 하나로 손쉽게 이뤄지는 한층 진화된 '원스톱 미술품 유통 플랫폼'이다. 포털사이트 등에서 '을 검색하거나 스마트폰 주소창에 url ()을 입력하면 모바일로도 접속할 수 있다. 작가의 다양한 작품을 확대하며 감상할수 있다. 물감의 붓질의 흔적등 재질감을 자세하고 편안하게 살펴볼수 있다. 케이아트파크'2020마니프-뉴시스 온라인 아트페어'는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작품을 감상할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바로 구매까지 가능한 결제 시스템을 갖췄다. 전시는 11월30일까지. ◇2020 마니프-뉴시스 온라인 아트페어() ▲전시일정: 10월 30일~11월 30일 (32일간) ▲작품 장르:평면(한국화·서양화·판화), 입체(조각·공예) 등 1000여점 ■ 참여작가 강순자 곽석손 구철회 권영범 권의철 권치규 김경민 김경원 김관태 김기창 김만근 김민정 김선기 김성석 김숙 김순이 김연화 김영선 김영자 김용옥 김운규 김인화 김정란 김정희 김주철 김준 김지광 김지현 김한오 김혜진 김호성 김효순 남녀주 노광 노재순 류영도 맹혜영 모용수 문성원 민정옥 박강정 박동수 박미영 박성희 박영인 박정 박지오 박지은 박철환 박효식 배정강 배정하 백준승 성기점 손미량 손영선 손일 손정숙 송원기 송의경 심미경 심민영 심은하 심주희 안모경 양정화 양화정 엄윤숙 연제욱 오용길 유미숙 유미영 유연선 유휴열 윤선 이 경우 이경진 이광춘 이근택 이남령 이대승 이문희 이상열 이선호 이영미 이영박 이영순 이은미 이정웅 이종숙 이지혜 이철량 이혜자 임근우 임승현 임종엽 장동문 장석영 전광수 정경애 정경연 정규순 정성희 정영한 정우영 정재성 정지연 정진희 조광익 조민숙 조신욱 조안석 조영자차대영 창남 채성숙 최경희 최미령 최예태 최원숙 최필규 최한동 최희수 하안나 하진용 한귀원 한욱 한윤희 허은오 홍경수 홍경표 2020/11/03
[2020마니프-뉴시스 온라인 아트페어]김영선 작가, 나무 '결-나이테'에 담아낸 '생성' "나이테는 나무를 베었을 때만 나타난다. 사계 속에서 온갖 풍파와 애환을 뒤로 하고 목적을 위해 베일 때 드러나는 나무의 결정체이다. 이러한 점에서 결-나이테는 어떤 사실을 관조적으로 통찰해서 얻을 수 있는 진리와 맞닿아 있다고 할 수 있다." 김영선(58·숙명여대 교수) 작가는 코로나 시대에 새롭게 마련한 '2020마니프-뉴시스 온라인 아트페어'에 '나무 결'을 주제로한 추상회화 9점을 선보였다. 나무의 '결'을 다룬 '생성' 시리즈는 나무 밑둥을 잘라놓은 나이테가 다양한 색감으로 반복된다. 그에 따르면 자연에 펼쳐진 풍경 속에는 다양한 나무들이 있고, 나무마다 스스로를 특정 짓게 하는 형태, 색, 향기, 결 등이 있다. 그 중에 결은 멀리서 보면 드러나지 않고 가까이서 관심을 갖고 관찰할 때 비로소 나타나는 내밀한 요소다. 점과 원으로 보여지는 간결한 표현은 칸딘스키의 대표작 '점, 선, 면(Punkt und Linie zu Fläche)'에서 역설했던 것처럼 선, 면, 확장, 볼륨, 시간, 그리고 생동감을 떠올리게 한다. 작가는 '결'을 소재로 회화작업을 하는 이유에 대해 "멀리서 보이는 풍경 속의 다양한 형태보다 미세한 결에 관심을 둔다는 것은 연륜과 관계가 있다"고 했다. "젊었을 때에는 많은 일을 잘 해낼 수 있으리라 생각하지만 나이가 들어 갈수록 한 가지 일도 제대로 하기 힘들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듯이, 다양한 형태에 대한 피상적 접근보다 작은 것으로 시선을 돌려 형태를 이루는 본질에 다가가고자 하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언론 최초 온라인 아트페어 '2020 마니프-뉴시스 온라인 아트페어' 뉴시스 미술품 온라인 플랫폼 '케이 아트파크' '에서 10월30일 개막한 '마니프-뉴시스 온라인 아트페어'는 매년 가을에 여는 '마니프 군집 개인전'이 온라인으로 옮겨온 전시다. 마니프는 '김과장 전시장 가는 날'로 유명하다. 과장 명함을 내면 무료 입장 가능한 중산층을 겨냥한 아트페어로 25년간 매년 봄-가을 열려 '가족 나들이 미술장터'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올해 코로나 확산으로 매년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던 현장 전시를 취소하고 '온라인 아트페어'로 진행한다. '2020 마니프-뉴시스 온라인 아트페어'에는 매년 마니프 아트페어에 선보였던 120여명이 참여한다. 한국화 서양화 구상 추상 조각등 1000여점을 전시 판매한다. 작가당 3~20점까지 선보이는 온라인 개인전으로, 작품가격은 10만원대부터 500만원까지 다양하다. '마니프-뉴시스 온라인 아트페어'()는 그동안 국내외 아트페어에서 선보인 '온라인 뷰잉룸'과는 달리 전시 감상과 판매가 손가락 하나로 손쉽게 이뤄지는 한층 진화된 '원스톱 미술품 유통 플랫폼'이다. 포털사이트 등에서 ‘'을 검색하거나 스마트폰 주소창에 url ()을 입력하면 모바일로도 접속할 수 있다. 참여 작가의 회화 조각등 다양한 작품을 확대하며 감상할수 있다. 물감과 붓질의 흔적, 재료의 재질감을 자세하고 편안하게 살펴볼수 있다.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작품을 감상할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마음에 드는 작품은 바로 구매까지 가능한 결제 시스템을 갖췄다. 전시는 11월30일까지. ◇2020 마니프-뉴시스 온라인 아트페어() ▲전시일정: 10월 30일~11월 30일 (32일간) ▲작품 장르:평면(한국화·서양화·판화), 입체(조각·공예) 등 1000여점 ■ 참여작가 곽석손 구철회 권영범 권의철 권치규 김경민 김경원 김기창 김만근 김선기 김성석 김영선 김영자김운규 김정란 김정희 김주철 김준 김지광 김지현 김혜진 김효순 남녀주 맹혜영 모용수 문성원 박강정 박동수 박미영 박영인 박정 박지은 배정하 성기점 손일 심주희 양정화 양화정 연제욱 오용길 유미숙 유휴열 윤선 이경우 이경진 이광춘 이선호 이영순 이은미 이정웅 이지혜 이철량 이혜자 임근우 임승현 임종엽 장석영 정경애 정경연 정성희 정영한 정우영 정지연 정진희 조광익 조민숙 조영자 차대영 창남 채성숙 최미령 최필규 최한동 최희수 하진용 한욱 한윤희 허은오 강순자 김관태 김민정 김보연 김숙 김순이 김연화 김용옥 김인화 김한오 김호성 노광 류영도 민정옥 박성희 박지오 배정강 백준승 손미량 손정숙 송의경 심미경 심민영 심은하 안모경 엄윤숙 유미영 유연선 이근택 이남령 이대승 이문희 이상열 이영미 이영박 장동문 전광수 정규순 정재성 조신욱 조안석 최경희 최예태 최원숙 하안나 한귀원 홍경수 홍경표 2020/11/03
[2020마니프-뉴시스 온라인 아트페어]권치규, 생의 욕망 담은 연두빛 '그림자 조각' "색은 존재의 표정이고, 형태는 힘의 흔적이다." 조각가 권치규(54·성신여대 미대 교수) 일명 ‘그림자 조각’을 선보인다. 마치 평면회화를 여러 겹으로 입체화시킨 것처럼 제작됐다. 앞면과 뒷면에서만 본다면 일반적인 깔끔한 회화작품 같다. 하지만 가까이에서 보면, 같은 패턴을 여러 겹으로 반복해서 배열했다. 2차원적인 평면성이 겹치면서 3차원적인 입체감을 만들어냈다. 매년 가을에 열리는 '마니프아트페어'에 꾸준히 참여해온 조각가 권치규는 코로나 시대에 새롭게 마련한 '2020마니프-뉴시스 온라인 아트페어'에 숲과 사계절을 제목으로 단 조각 작품 20점을 선보였다. 나무가지 모양으로 자른 스테인리스 스틸에 색을 입힌 작품 'resilience-숲'은 제목 그대로 숲의 모습을 회복한다. 작품의 주된 색깔은 형광 빛깔의 연두색이다. 그 앞뒤로 진회색 혹은 검은색 그림자 처리를 가미해 전체적으로 단순하면서 명확한 시각효과를 만들어냈다. 적당한 두께의 철판에 기본 스케치를 하고, 레이저로 정교하게 잘라낸 다음 우레탄 도장으로 깔끔하게 마감됐다. 작가는 "각각의 오브제들은 어떤 색으로 입혀지는가에 따라 전혀 색다른 생명력을 얻게 된다"며 "각각의 오브제들은 어떤 색으로 입혀질 때 비로소 그것 자체인 것처럼 보인다. 색은 그들의 존재방식이고 그들의 기분이고, 그들의 표정이며, 성격"이라고 소개했다. 권치규의 조각은 고된 연마를 견딘 재료들이 색을 통해 비로소 그 의미를 내보인다. "새싹의 연두빛은 빛을 머금고 싶다는 풀의 의지이며 생의 욕망"이라는 것을. ◇국내 언론 최초 온라인 아트페어 '2020 마니프-뉴시스 온라인 아트페어' 뉴시스 미술품 온라인 플랫폼 '케이 아트파크' '에서 10월30일 개막한 '마니프-뉴시스 온라인 아트페어'는 매년 가을에 여는 '마니프 군집 개인전'이 온라인으로 옮겨온 전시다. 마니프는 '김과장 전시장 가는 날'로 유명하다. 과장 명함을 내면 무료 입장 가능한 중산층을 겨냥한 아트페어로 25년간 매년 봄-가을 열려 '가족 나들이 미술장터'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올해 코로나 확산으로 매년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던 현장 전시를 취소하고 '온라인 아트페어'로 진행한다. '2020 마니프-뉴시스 온라인 아트페어'에는 매년 마니프 아트페어에 선보였던 120여명이 참여한다. 한국화 서양화 구상 추상 조각등 1000여점을 전시 판매한다. 작가당 3~20점까지 선보이는 온라인 개인전으로, 작품가격은 10만원대부터 500만원까지 다양하다. '마니프-뉴시스 온라인 아트페어'()는 그동안 국내외 아트페어에서 선보인 '온라인 뷰잉룸'과는 달리 전시 감상과 판매가 손가락 하나로 손쉽게 이뤄지는 한층 진화된 '원스톱 미술품 유통 플랫폼'이다. 포털사이트 등에서 ‘'을 검색하거나 스마트폰 주소창에 url ()을 입력하면 모바일로도 접속할 수 있다. 참여 작가의 회화 조각등 다양한 작품을 확대하며 감상할수 있다. 물감 붓질의 흔적과 재료의 재질감을 자세하고 편안하게 살펴볼수 있다.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작품을 감상할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마음에 드는 작품은 바로 구매까지 가능한 결제 시스템을 갖췄다. 전시는 11월30일까지. ◇2020 마니프-뉴시스 온라인 아트페어() ▲전시일정: 10월 30일~11월 30일 (32일간) ▲작품 장르:평면(한국화·서양화·판화), 입체(조각·공예) 등 1000여점 ■ 참여작가 곽석손 구철회 권영범 권의철 권치규 김경민 김경원 김기창 김만근 김선기 김성석 김영선 김영자김운규 김정란 김정희 김주철 김준 김지광 김지현 김혜진 김효순 남녀주 맹혜영 모용수 문성원 박강정 박동수 박미영 박영인 박정 박지은 배정하 성기점 손일 심주희 양정화 양화정 연제욱 오용길 유미숙 유휴열 윤선 이경우 이경진 이광춘 이선호 이영순 이은미 이정웅 이지혜 이철량 이혜자 임근우 임승현 임종엽 장석영 정경애 정경연 정성희 정영한 정우영 정지연 정진희 조광익 조민숙 조영자 차대영 창남 채성숙 최미령 최필규 최한동 최희수 하진용 한욱 한윤희 허은오 강순자 김관태 김민정 김보연 김숙 김순이 김연화 김용옥 김인화 김한오 김호성 노광 류영도 민정옥 박성희 박지오 배정강 백준승 손미량 손정숙 송의경 심미경 심민영 심은하 안모경 엄윤숙 유미영 유연선 이근택 이남령 이대승 이문희 이상열 이영미 이영박 장동문 전광수 정규순 정재성 조신욱 조안석 최경희 최예태 최원숙 하안나 한귀원 홍경수 홍경표 2020/11/03
[2020마니프-뉴시스 온라인 아트페어]곽석손 코로나 시대 온라인 전시는 '축제' '2020마니프-뉴시스 온라인 아트페어'()에 출품한 곽석손(71)화백의 작품 축제는 장자의 호접지몽을 옮긴 '현대 채색화'다. 매년 가을에 열리는 '마니프아트페어'에 꾸준히 참여해온 곽 화백은 코로나 시대에 새롭게 마련한 '온라인 아트페어'에 5점을 선보인다. 10월 30일 개막한 '마니프-뉴시스 온라인 아트페어'는 기존 전시장에서 열렸던 것 처럼 '온라인 군집 개인전'으로 열린다. 곽 화백은 뉴시스 미술품 온라인 플랫폼 '케이 아트파크)'에 나비가 훨훨 나는 '축제' 작품 5점을 내놓았다. 곽석손 화백은 ‘전통채색화를 현대적으로 계승한 대표작가’로 손꼽힌다. 홍익대학교 재학시절에 한국 채색화의 거목인 천경자, 박생광, 조복순 선생에 배워 전통적인 채색화 기법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어두운 바탕색을 칠하고, 점차 밝은 색을 겹쳐 마무리하는 ‘암채(暗彩)기법이 탁월하다. 그 덕분에 그림의 밝은 분위기 이면에 중후한 무게감이 균형을 이루고 있다. 곽 화백은 학교뿐만 아니라, 개인 화실에서까지 전통채색기법의 현대적 계승에 힘쓰고 있다. 그 덕분에 적지 않은 채색화가들이 육성되어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작품에는 영롱한 색채의 호랑나비가 화려한 색감의 꽃밭 위를 날고 있다. 꽃밭의 꽃잎들이 모두 나비의 날개 형상이다. 결국 화려한 색감의 나비들이 모여 꽃밭을 함께 이루고, 그 위를 다시 나비들의 날고 있는 셈이다. 마치 장자의 ‘호접지몽(胡蝶之夢)’을 그림을 옮긴 것처럼 몽롱한 기운을 전한다. 곽석손 화백의 호접지몽 나비그림은 좀 색다른 느낌이다. 원래는 물아일체의 경지에 빗대어 인생의 덧없음을 이야기하지만, 곽 작가의 나비그림은 희망의 기운이 더욱 충만하다. 색채의 은은한 리듬감이 풍성하게 연출되는 것은 전통채색화의 특징 때문이다. 엷은 채색과정을 최소 10여 번 이상 반복해 축적된 화면은 특유의 깊이를 자랑한다. ◇'2020마니프-뉴시스 온라인 아트페어'() 1000점 전시 판매 뉴시스 미술품 온라인 플랫폼 '케이 아트파크' '에서 10월30일 개막한 '마니프-뉴시스 온라인 아트페어'는 매년 가을에 여는 '마니프 군집 개인전'이 온라인으로 옮겨온 전시다. 마니프는 '김과장 전시장 가는 날'로 유명하다. 과장 명함을 내면 무료 입장 가능한 중산층을 겨냥한 아트페어로 25년간 매년 봄-가을 열려 '가족 나들이 미술장터'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올해 코로나 확산으로 매년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던 현장 전시를 취소하고 '온라인 아트페어'로 진행한다. '2020 마니프-뉴시스 온라인 아트페어'에는 매년 마니프 아트페어에 선보였던 120여명이 참여한다. 한국화 서양화 구상 추상 조각등 1000여점을 전시 판매한다. 작가당 3~10점까지 선보이는 온라인 개인전으로, 작품가격은 10만원대부터 500만원까지 다양하다. '마니프-뉴시스 온라인 아트페어'는 그동안 국내외 아트페어에서 선보인 '온라인 뷰잉룸'과는 달리 전시 감상과 판매가 손가락 하나로 손쉽게 이뤄지는 한층 진화된 '원스톱 미술품 유통 플랫폼'이다. 포털사이트 등에서 ‘'을 검색하거나 스마트폰 주소창에 url ()을 입력하면 모바일로도 접속할 수 있다. 작가의 다양한 작품을 확대하며 감상할수 있다. 물감의 붓질의 흔적등 재질감을 자세하고 편안하게 살펴볼수 있다.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작품을 감상할수 있을 뿐마 아니라 바로 구매까지 가능한 결제 시스템을 갖췄다. 전시는 11월30일까지. ◇2020 마니프-뉴시스 온라인 아트페어() ▲전시일정: 10월 30일~11월 30일 (32일간) ▲작품 장르:평면(한국화·서양화·판화), 입체(조각·공예) 등 1000여점 ■ 참여작가 곽석손 구철회 권영범 권의철 권치규 김경민 김경원 김기창 김만근 김선기 김성석 김영선 김영자김운규 김정란 김정희 김주철 김준 김지광 김지현 김혜진 김효순 남녀주 맹혜영 모용수 문성원 박강정 박동수 박미영 박영인 박정 박지은 배정하 성기점 손일 심주희 양정화 양화정 연제욱 오용길 유미숙 유휴열 윤선 이경우 이경진 이광춘 이선호 이영순 이은미 이정웅 이지혜 이철량 이혜자 임근우 임승현 임종엽 장석영 정경애 정경연 정성희 정영한 정우영 정지연 정진희 조광익 조민숙 조영자 차대영 창남 채성숙 최미령 최필규 최한동 최희수 하진용 한욱 한윤희 허은오 강순자 김관태 김민정 김보연 김숙 김순이 김연화 김용옥 김인화 김한오 김호성 노광 류영도 민정옥 박성희 박지오 배정강 백준승 손미량 손정숙 송의경 심미경 심민영 심은하 안모경 엄윤숙 유미영 유연선 이근택 이남령 이대승 이문희 이상열 이영미 이영박 장동문 전광수 정규순 정재성 조신욱 조안석 최경희 최예태 최원숙 하안나 한귀원 홍경수 홍경표 2020/11/01
[2020마니프-뉴시스 온라인 아트페어]최예태 화백 "80넘어 온라인 전시는 상상도 못했던 일" "온라인으로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한다니, 이런 세상이 오리라고는 생각도 못해봤죠." '2020 마니프-뉴시스 온라인 아트페어()'에 참여한 서양화가 최예태(83)화백은 "그동안 전시가 있으면 자료도 일일이 방문해서 주고 받았었는데 이제는 인터넷으로 보내고 더 나아가 작품 전시와 판매도 인터넷으로 할 수있다는 것이 놀랍다"며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올해 83세인 최 화백은 여전히 붓질을 놓지 않고 작업하고 있다. 하지만 전람회는 전시장에서만 하는 것 인줄 알았는데, 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으로 전시하는 것에 대한 호기심을 보였다. 최 화백은 이번 온라인 아트페어의 최고령 초대작가지만, 색감 만큼은 가장 젊게 느껴질 정도다. 매년 가을이면 열리는 마니프아트페어에 15년간 꾸준히 참여해왔다. 하지만 올해 코로나 사태로 현장 전시가 전격 취소되면서 전시는 물건너 가는구나 생각했다. 코로나가 재확산되면서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이 폐쇄 조치 되면서 마니프 조직위원회는 올해는 취소했다. 1995년부터 25년째 이어오던 전시였다. 마니프를 거쳐간 작가들은 3000여 명이 넘는다. 하지만 마니프는 전시를 중단할수 없었다. 전시와 아트페어가 취소되고 유통 판로가 막힌 작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미술시장 패러다임 전환의 최선봉에 국내 최대 민영 뉴스통신사 뉴시스(NEWSIS)가 앞장 섰다. 뉴시스는 마니프와 손잡고 국내 언론사 처음으로 미술품 온라인 유통채널 '케이 아트파크()'를 새롭게 개설, 지난 10월30일 오후 2시 국내 언론 처음으로 '온라인 아트페어'를 개막했다. 25년째 매년 가을에 열리는 '마니프아트페어'가 멈추지 않고, 코로나 시대 새롭게 '온라인 아트페어' 전환되어 열리게 됐다. 이번 마니프-뉴시스 온라인 아트페어는 기존 전시장에서 열렸던 것 처럼 '온라인 군집 개인전'으로 열린다. 최예택 화백은 뉴시스 미술품 온라인 플랫폼 '케이 아트파크()'에 ‘붉은 산의 환타지'등 3점을 선보였다. ◆최예태의 붉은 산, 기하학적으로 재해석한 자연미의 판타지 최예태 화백의 붓끝은 거치면 사물이건 꽃과 정물들은 특유의 고요함과 섬세한 평면성으로 완성된다. 특히 그의 화면은 모차르트의 웅장함이나 브람스의 낭만주의 선율의 향기가 물씬 풍긴다. 화면 전체를 감싸는 여러 색면구성이 곧 너울대는 음률의 파도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최 화백은 자연의 구상미를 바탕으로 기하학 추상의 새로운 조형세계를 보여준다. 대개 붉은 색조가 중심이 되어 펼쳐진 풍광은 푸른 색조나 색동 띠를 만나 의외의 생동감을 연출한다. “오랫동안 자연을 그려오면서 오늘에 이르렀다. 자연을 해체하고 싶은 것이 오직 나뿐이랴 만은 유난히 예술에 대한 궁극에의 목표는 최대한으로 간소화에 이르는 길이라고 여긴다. 색과 면 그리고 리듬으로 나의 시각 공간을 간소화하며 한난대비와 함께 단순화된 화면 구조를 지닌 붉은 산의 환타지를 기하학적인 구성으로 환원시키고자 한다. 거듭 보색과 강렬한 색채의 마법은 현재 진행형이다.” 미술평론가들은 최예태 화백의 풍경화를 ‘산이라는 평범한 주제를 뛰어난 관찰력으로 품위 있고 환상적으로 재해석해 마치 웅장한 건축물의 창조자와 같다’고 평한 바 있다. 최 화백만큼 한국인의 정신성과 자연의 조화로움을 이상적인 색채의 하모니로 담아낸 작가는 드물다. 그 안에 환희와 매혹, 고독과 경외감의 풍부한 감정선을 넘나드는 문학코드도 담겨 읽는 재미와 깊이도 매력이다. ◇국내 언론 최초 온라인 아트페어 '2020 마니프-뉴시스 온라인 아트페어' 뉴시스 미술품 온라인 플랫폼 '케이 아트파크' kartpark.net'에서 10월30일 개막한 '마니프-뉴시스 온라인 아트페어'는 매년 가을에 여는 '마니프 군집 개인전'이 온라인으로 옮겨온 전시다. 마니프는 '김과장 전시장 가는 날'로 유명하다. 과장 명함을 내면 무료 입장 가능한 중산층을 겨냥한 아트페어로 25년간 매년 봄-가을 열려 '가족 나들이 미술장터'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올해 코로나 확산으로 매년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던 현장 전시를 취소하고 '온라인 아트페어'로 진행한다. '2020 마니프-뉴시스 온라인 아트페어'에는 매년 마니프 아트페어에 선보였던 120여명이 참여한다. 한국화 서양화 구상 추상 조각등 1000여점을 전시 판매한다. 작가당 3~10점까지 선보이는 온라인 개인전으로, 작품가격은 10만원대부터 500만원까지 다양하다. '마니프-뉴시스 온라인 아트페어'는 그동안 국내외 아트페어에서 선보인 '온라인 뷰잉룸'과는 달리 전시 감상과 판매가 손가락 하나로 손쉽게 이뤄지는 한층 진화된 '원스톱 미술품 유통 플랫폼'이다. 포털사이트 등에서 ‘'을 검색하거나 스마트폰 주소창에 url ()을 입력하면 모바일로도 접속할 수 있다. 작가의 다양한 작품을 확대하며 감상할수 있다. 물감의 붓질의 흔적등 재질감을 자세하고 편안하게 살펴볼수 있다.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작품을 감상할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바로 구매까지 가능한 결제 시스템을 갖췄다. 전시는 11월30일까지. ◇2020 마니프-뉴시스 온라인 아트페어() ▲전시일정: 10월 30일~11월 30일 (32일간) ▲작품 장르:평면(한국화·서양화·판화), 입체(조각·공예) 등 1000여점 ■ 참여작가 곽석손 구철회 권영범 권의철 권치규 김경민 김경원 김기창 김만근 김선기 김성석 김영선 김영자김운규 김정란 김정희 김주철 김준 김지광 김지현 김혜진 김효순 남녀주 맹혜영 모용수 문성원 박강정 박동수 박미영 박영인 박정 박지은 배정하 성기점 손일 심주희 양정화 양화정 연제욱 오용길 유미숙 유휴열 윤선 이경우 이경진 이광춘 이선호 이영순 이은미 이정웅 이지혜 이철량 이혜자 임근우 임승현 임종엽 장석영 정경애 정경연 정성희 정영한 정우영 정지연 정진희 조광익 조민숙 조영자 차대영 창남 채성숙 최미령 최필규 최한동 최희수 하진용 한욱 한윤희 허은오 강순자 김관태 김민정 김보연 김숙 김순이 김연화 김용옥 김인화 김한오 김호성 노광 류영도 민정옥 박성희 박지오 배정강 백준승 손미량 손정숙 송의경 심미경 심민영 심은하 안모경 엄윤숙 유미영 유연선 이근택 이남령 이대승 이문희 이상열 이영미 이영박 장동문 전광수 정규순 정재성 조신욱 조안석 최경희 최예태 최원숙 하안나 한귀원 홍경수 홍경표 2020/11/01
[2020마니프-뉴시스 온라인 아트페어]'장갑작가' 정경연 "'브론즈 장갑' 보러오세요" "코로나19를 맞으면서 온라인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미술인과 일반인들, 작가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장갑 작가'로 유명한 정경연(홍익대 미대 교수)설치 작가가 '2020마니프-뉴시스 온라인 아트페어'에 참여했다. 정 작가는 매년 가을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는 마니프아트페어에 참여해왔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마니프 아트페어 현장 전시가 전격 취소됐다.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이 폐쇄 조치 되면서다. 마니프 조직위원회는 1995년부터 25년째 이어오던 전시를 중단할 수는 없었다. 마니프를 거쳐간 작가들은 3000여 명이 넘는다. 미술시장 패러다임 전환의 최선봉에 국내 최대 민영 뉴스통신사 뉴시스(NEWSIS)가 앞장 섰다. 전시와 아트페어가 취소되고 유통 판로가 막힌 작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뉴시스는 마니프와 손잡고 국내 언론사 처음으로 미술품 온라인 유통채널 '케이 아트파크()'를 새롭게 개설, 지난 30일 오후 2시 국내 언론 처음으로 '온라인 아트페어'를 개막했다. 정경연 작가는 "전시가 중단되지 않고 온라인 아트페어로 열리는 것에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번 온라인 아트페어가 코로나 시대에도 예술가들과 미술애호가를 연결시키며 미술의 대중화에 앞장설 것"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 '장갑작가' 정경연, 섬유와 회화ㆍ입체 다양한 장르 넘나드는 독창성 뉴시스 미술품 온라인 플랫폼 '케이 아트파크()'에 정경연 설치작가는 장갑으로 만든 설치작품과 장갑 조각을 선보인다. 정경연 작가는 ‘장갑작가’로 통한다. 40여년을 장갑 소재만 다룬 덕분이다. 흔히 공사장에서나 볼 수 있는 장갑이 멋진 예술작품으로 탈바꿈했다. '현대미술은 어렵다'는 선입견을 고정관념을 기분좋게 깨주는 작품이다. 누구나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친근한 소재라서 작품도 더욱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어떤 작가이든 자신을 상징하는 독특한 작품소재를 완성하기란 쉽지 않다. 정경연 작가가 장갑을 본격적으로 작품소재로 삼기 시작한 것은 미국 유학 때다. 섬유를 전공한 딸의 고운 손을 아끼는 마음에 어머니가 보내준 선물이 목장갑이었다. 그때부터 정경연에게 장갑은 단순한 소재를 넘어 어머니의 사랑을 대신하는 특별한 상징이었다. 그래서 작가의 작품은 더욱 인간적인 정감과 감흥을 발산한다. 오로지 장갑 외사랑은 화단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1회 석주미술상, 제20회 이중섭미술상, 5회 마니프서울국제아트페어 대상 등 많은 작가상 수상이력이 뒷받침해준다. 그의 작품 역시 한국의 국립현대미술관은 물론 여러 국가의 국공립미술관에 많이 소장되어 있다. 섬유라는 세부 전공의 전문성을 살려 ‘섬유조형’이라는 새로운 실험의 성과가 현대미술의 한 전형으로 평가받은 결과이다. 최근엔 장갑을 소재로 브론즈 입체작품까지 영역을 확장시키고 있다. ◇'2020마니프-뉴시스 온라인 아트페어'() 1000점 전시 판매 10월 30일 오후 2시 개막한 '2020마니프-뉴시스 온라인 아트페어'는 30대 젊은 작가부터 80대 원로작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검증된 작가의 엄선된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국내 작가 126명이 참여, 회화 판화 조각 공예등 1000여점을 전시판매한다. 작가당 3~10점까지 선보이는 온라인 개인전으로, 작품가격은 10만원대부터 500만원까지 다양하다. '마니프-뉴시스 온라인 아트페어'는 그동안 국내외 아트페어에서 선보인 '온라인 뷰잉룸'과는 달리 전시 감상과 판매가 손가락 하나로 손쉽게 이뤄지는 한층 진화된 '원스톱 미술품 유통 플랫폼'이다. 포털사이트 등에서 ‘'을 검색하거나 스마트폰 주소창에 url ()을 입력하면 모바일로도 접속할 수 있다. 작가의 다양한 작품을 이리저리 확대하며 감상할수 있다. 물감의 붓질의 흔적등 재질감을 자세하고 편안하게 살펴볼수 있다. 손안에서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작품을 감상할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바로 구매까지 가능한 결제 시스템을 갖췄다. 전시는 11월30일까지. ◇2020 마니프-뉴시스 온라인 아트페어() ▲전시일정: 10월 30일~11월 30일 (32일간) ▲작품 장르:평면(한국화·서양화·판화), 입체(조각·공예) 등 1000여점 ■ 참여작가 곽석손 구철회 권영범 권의철 권치규 김경민 김경원 김기창 김만근 김선기 김성석 김영선 김영자김운규 김정란 김정희 김주철 김준 김지광 김지현 김혜진 김효순 남녀주 맹혜영 모용수 문성원 박강정 박동수 박미영 박영인 박정 박지은 배정하 성기점 손일 심주희 양정화 양화정 연제욱 오용길 유미숙 유휴열 윤선 이경우 이경진 이광춘 이선호 이영순 이은미 이정웅 이지혜 이철량 이혜자 임근우 임승현 임종엽 장석영 정경애 정경연 정성희 정영한 정우영 정지연 정진희 조광익 조민숙 조영자 차대영 창남 채성숙 최미령 최필규 최한동 최희수 하진용 한욱 한윤희 허은오 강순자 김관태 김민정 김보연 김숙 김순이 김연화 김용옥 김인화 김한오 김호성 노광 류영도 민정옥 박성희 박지오 배정강 백준승 손미량 손정숙 송의경 심미경 심민영 심은하 안모경 엄윤숙 유미영 유연선 이근택 이남령 이대승 이문희 이상열 이영미 이영박 장동문 전광수 정규순 정재성 조신욱 조안석 최경희 최예태 최원숙 하안나 한귀원 홍경수 홍경표 2020/11/01
[2020마니프-뉴시스 온라인 아트페어]임근우 '고고학적 기상도'='행복십장생도' "코로나19 비대면 언택트 시대에 모든 예술 활동이 비대면 온라인 형식으로 변화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초대작가로서 국내 처음으로 개최되는 온라인 아트페어가 알찬 결실을 맺고 성공적으로 이뤄지길 기원합니다." '2020 마니프-뉴시스 온라인 아트페어()'에 참여한 임근우 화백(강원대 교수)는"이번에 열린 마니프-뉴시스 온라인 아트페어가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미술전시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매년 가을이면 열리는 마니프아트페어가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현장 전시가 전격 취소됐다.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이 폐쇄 조치 되면서다. 마니프 조직위원회는 1995년부터 25년째 이어오던 전시를 중단할수는 없었다. 마니프를 거쳐간 작가들은 3000여 명이 넘는다. 미술시장 패러다임 전환의 최선봉에 국내 최대 민영 뉴스통신사 뉴시스(NEWSIS)가 앞장 섰다. 전시와 아트페어가 취소되고 유통 판로가 막힌 작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뉴시스는 마니프와 손잡고 국내 언론사 처음으로 미술품 온라인 유통채널 '케이 아트파크()'를 새롭게 개설, 지난 30일 오후 2시 국내 언론 처음으로 '온라인 아트페어'를 개막했다. 임근우 화백은 "마니프아트페어가 멈추지 않고, 코로나 시대 새롭게 '온라인 아트페어' 전환되어 열리는 것에 작가의 한 사람으로서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 이번 온라인 아트페어는 기존 전시장에서 열렸던 것 처럼 '온라인 군집 개인전'으로 열린다. 임근우 화백은 작품 10여점을 출품했다. ■ 임근우의 '고고학적 기상도'='현대판 유토피아 상상화' 뉴시스 미술품 온라인 플랫폼 '케이 아트파크()'에 임근우 화백은 ‘Cosmos-고고학적 기상도’의 작품을 선보였다. 고고학적 기상도는 임 화백이 화두로 삼고 있는 작업으로, 상상의 나래를 펴게 하는 ‘코스모스’라는 단어와 역사적 시간여행을 꿈꾸게 하는 ‘고고학’이란 개념이 혼합된 작품세계다. 그의 작품에는 아주 신비한 동물들이 주인공으로 매번 등장한다. 말의 몸통인데 사슴의 뿔을 지녔고, 몸엔 얼룩소 무늬가 있다. 작가는 ‘말+젖소+기린’의 형상을 한꺼번에 지닌 ‘상상속의 유토피아 캐릭터’다. 이상형의 동물은 머리에 아주 화려한 꽃이 핀 뿔을 달고 있다. 바로 복숭아꽃이다. 무릉도원을 상징하듯, 도원경(桃源境) 속에서 행복한 꿈이 실현되는 장면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그래서 임근우의 그림을 두고 ‘이 시대의 행복 기상도’이자, 현대인의 소원을 성취시켜주는 ‘행복십장생도’이라고도 부른다. 말은 건강을 의미하고, 젖소는 부를 상징하며, 기린은 명예를 뜻하기 때문이다. 건강과 돈, 그리고 명예까지 한꺼번에 손에 쥘 수 있는 흥미로운 그림이다. ◇'2020마니프-뉴시스 온라인 아트페어'() 1000점 전시 판매 10월 30일 오후 2시 개막한 '2020마니프-뉴시스 온라인 아트페어'는 30대 젊은 작가부터 80대 원로작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검증된 작가의 엄선된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국내 작가 126명이 참여, 회화 판화 조각 공예등 1000여점을 전시판매한다. 작가당 3~10점까지 선보이는 온라인 개인전으로, 작품가격은 10만원대부터 500만원까지 다양하다. '마니프-뉴시스 온라인 아트페어'는 그동안 국내외 아트페어에서 선보인 '온라인 뷰잉룸'과는 달리 전시 감상과 판매가 손가락 하나로 손쉽게 이뤄지는 한층 진화된 '원스톱 미술품 유통 플랫폼'이다. 포털사이트 등에서 '을 검색하거나 스마트폰 주소창에 url )을 입력하면 모바일로도 접속할 수 있다. 작가의 다양한 작품을 확대하며 감상할수 있다. 물감의 붓질의 흔적등 재질감을 자세하고 편안하게 살펴볼수 있다.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작품을 감상할수 있을 뿐마 아니라 바로 구매까지 가능한 결제 시스템을 갖췄다.전시는 11월30일까지. ◇2020 마니프-뉴시스 온라인 아트페어() ▲전시일정: 10월 30일~11월 30일 (32일간) ▲작품 장르:평면(한국화·서양화·판화), 입체(조각·공예) 등 1000여점 ■ 참여작가 곽석손 구철회 권영범 권의철 권치규 김경민 김경원 김기창 김만근 김선기 김성석 김영선 김영자김운규 김정란 김정희 김주철 김준 김지광 김지현 김혜진 김효순 남녀주 맹혜영 모용수 문성원 박강정 박동수 박미영 박영인 박정 박지은 배정하 성기점 손일 심주희 양정화 양화정 연제욱 오용길 유미숙 유휴열 윤선 이경우 이경진 이광춘 이선호 이영순 이은미 이정웅 이지혜 이철량 이혜자 임근우 임승현 임종엽 장석영 정경애 정경연 정성희 정영한 정우영 정지연 정진희 조광익 조민숙 조영자 차대영 창남 채성숙 최미령 최필규 최한동 최희수 하진용 한욱 한윤희 허은오 강순자 김관태 김민정 김보연 김숙 김순이 김연화 김용옥 김인화 김한오 김호성 노광 류영도 민정옥 박성희 박지오 배정강 백준승 손미량 손정숙 송의경 심미경 심민영 심은하 안모경 엄윤숙 유미영 유연선 이근택 이남령 이대승 이문희 이상열 이영미 이영박 장동문 전광수 정규순 정재성 조신욱 조안석 최경희 최예태 최원숙 하안나 한귀원 홍경수 홍경표 2020/11/01
[2020마니프-뉴시스 온라인 아트페어]오용길 화백 "그동안 없었던 전시, 코로나19이후 새 대안" "마니프와 뉴시스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0 온라인 아트페어는 그동안 없었던 새로운 형식으로 코로나19 시대의 새로운 대안이 될 것 같습니다" 한국화가 오용길(74·이화여대 명예교수)화백이 "2020 마니프-뉴시스 아트페어에 작가의 일원으로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고 또 기쁘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 화백은 전통 산수×풍경을 융합한 '수묵 담채화' 대가다. 매년 마니프아트페어에 참여해온 그는 올해 코로나 확산으로 행사가 중단될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온라인으로 전환해 열리는 행사에 기대감을 보였다. 30일 오후 2시 개막한 '2020마니프-뉴시스 아트페어'에 소품 5점을 출품했다. 화 화백은 그림은 조선시대 진경산수 대가 겸재 정선을 잇는 진경산수화를 작업한다. 오용길 화백은 탁월한 조형감각으로 전통산수화의 창조적 계승을 완성한 롤 모델로 평가 받는다. 시작은 이미 20대부터였다. 27세였던 1973년 국전에서 문화공보부 장관상을 받아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어 월전미술상, 의재 허백련 예술상, 이당미술상 등의 ‘1회 수상자’로 낙점되었으며, 동아미술상ㆍ마니프서울국제아트페어 대상 등 주요 상이란 상은 모두 휩쓸며 화단을 장악했다. 작품은 동양의 재료와 기법을 기본으로 하되, 서양화의 조형어법을 효과적으로 융합했다. 일반적인 실경그림 같지만, 특유의 대담한 화면구성과 친근한 색조가 압권이다. 오 화백은 80년대부터 실경산수계열의 수묵화를 본격적으로 그렸으며, 전통회화의 근간은 지키되, 지필묵을 기반으로 서양풍경화 기법의 장점까지 흡수한 ‘오용길식 수묵담채 실경화’를 선보이고 있다. 오용길 풍경화의 주인공은 결코 특별하지 않다. 우리들이 여행길에 만나는 평범한 풍광들이다. 실제 풍경을 그대로 옮겨 놓은 것처럼 현장감이 넘치면서도, 동시에 따뜻한 정감이 넘치는 이상적인 유토피아 같은 설렘을 동시에 발산한다. 기교를 억제하면서 담백한 느낌의 산수화라서 더더욱 친근함을 자아낸다. 현실의 풍경과 심상의 풍경이 한 데 어우러진 ‘오용길식 리얼리티’는 조선시대 진경산수화의 한계를 극복한 성과를 잘 보여준다. 한편, 30일 오후 2시 개막한 '2020마니프-뉴시스 온라인 아트페어'는 30대 젊은 작가부터 80대 원로작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검증된 작가의 엄선된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국내 작가 126명이 참여, 회화 판화 조각 공예등 1000여점을 전시판매한다. 작가당 3~10점까지 선보이는 온라인 개인전으로, 작품가격은 10만원대부터 500만원까지 다양하다. 전시와 아트페어가 취소되고 유통 판로가 막힌 작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뉴시스가 국내 언론사 처음으로 미술품 온라인 유통채널 '케이 아트파크()'를 새롭게 론칭했다. 30일부터 오는 11월30일까지 한달 간 '2020마니프-뉴시스 온라인 아트페어' 대장정에 돌입한다. '마니프-뉴시스 온라인 아트페어'는 그동안 국내외 아트페어에서 선보인 '온라인 뷰잉룸'과는 달리 전시 감상과 판매가 손가락 하나로 손쉽게 이뤄지는 한층 진화된 '원스톱 미술품 유통 플랫폼'이다. 포털사이트 등에서 '을 검색하거나 스마트폰 주소창에 url ()을 입력하면 모바일로도 접속할 수 있다. 국내 유명 작가들의 열정과 혼이 담긴 그림 감상은 물론 구매까지 가능한 결제 시스템을 갖췄다. ◇2020 마니프-뉴시스 온라인 아트페어() ▲전시일정: 10월 30일~11월 30일 (32일간) ▲작품 장르:평면(한국화·서양화·판화), 입체(조각·공예) 등 1000여점 ■ 참여작가 곽석손 구철회 권영범 권의철 권치규 김경민 김경원 김기창 김만근 김선기 김성석 김영선 김영자김운규 김정란 김정희 김주철 김준 김지광 김지현 김혜진 김효순 남녀주 맹혜영 모용수 문성원 박강정 박동수 박미영 박영인 박정 박지은 배정하 성기점 손일 심주희 양정화 양화정 연제욱 오용길 유미숙 유휴열 윤선 이경우 이경진 이광춘 이선호 이영순 이은미 이정웅 이지혜 이철량 이혜자 임근우 임승현 임종엽 장석영 정경애 정경연 정성희 정영한 정우영 정지연 정진희 조광익 조민숙 조영자 차대영 창남 채성숙 최미령 최필규 최한동 최희수 하진용 한욱 한윤희 허은오 강순자 김관태 김민정 김보연 김숙 김순이 김연화 김용옥 김인화 김한오 김호성 노광 류영도 민정옥 박성희 박지오 배정강 백준승 손미량 손정숙 송의경 심미경 심민영 심은하 안모경 엄윤숙 유미영 유연선 이근택 이남령 이대승 이문희 이상열 이영미 이영박 장동문 전광수 정규순 정재성 조신욱 조안석 최경희 최예태 최원숙 하안나 한귀원 홍경수 홍경표 2020/10/30
[2020마니프-뉴시스 온라인 아트페어]회화·판화·조각 1000점 전시 판매 그림 감상도, 작품 구매도 손안에서 가능해졌다. 코로나19는 미술시장에도 전례 없는 혁신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비대면·비접촉의 '언택트(un-tact)'를 넘어 온라인을 통해 대면하는 ‘온택트(on-tact)'로 재시동되고 있다. 미술시장 패러다임 전환의 최선봉에 국내 최대 민영 뉴스통신사 뉴시스(NEWSIS)가 앞장 섰다. 전시와 아트페어가 취소되고 유통 판로가 막힌 작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언론사 처음으로 미술품 온라인 유통채널 '케이 아트파크()'를 새롭게 선보인다. 뉴시스는 이미 국내 언론 최초로 지난해 9월 작품가격 사이트 '케이 아트프라이스()'를 론칭, 국내 미술시장에 큰 반향을 이끌었다. 케이 아트프라이스에는 이중섭·박수근 국민화가를 비롯해 미술시장 블루칩 작가인 김환기·이우환·천경자·김창열·장욱진과 국내 단색화 열풍을 일으킨 박서보·정상화·윤형근 등 국내 8개 경매사에서 거래된 국내외 작가의 200여명의 2만2400점의 낙찰 기록을 손안에서 검색할수 있다. 작품가격 사이트에 이어 뉴시스 웹사이트 '케이 아트파크()'를 30일 오후 2시 개설, 국내 언론 처음으로 '온라인 아트페어'를 개막했다. 30일부터 오는 11월30일까지 한달 간 '2020마니프-뉴시스 온라인 아트페어' 대장정에 돌입한다. '마니프-뉴시스 온라인 아트페어'는 그동안 국내외 아트페어에서 선보인 '온라인 뷰잉룸'과는 달리 전시 감상과 판매가 손가락 하나로 손쉽게 이뤄지는 한층 진화된 '원스톱 미술품 유통 플랫폼'이다. 포털사이트 등에서 '을 검색하거나 스마트폰 주소창에 url ()을 입력하면 모바일로도 접속할 수 있다. 국내 유명 작가들의 열정과 혼이 담긴 그림 감상은 물론 구매까지 가능한 결제 시스템을 갖췄다. ◇'2020마니프-뉴시스 온라인 아트페어'...회화 입체등 1000여점 전시판매 1995년 국내 최초로 국제 아트페어를 열고 25년간 매년 봄-가을 마니프 아트페어를 개최해오던 마니프 조직위원회는 코로나가 확산되면서 위기에 봉착했다.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이 폐쇄 조치 되면서 봄에 여는 마니프 아트페어가 취소되면서 대전환의 기로에 섰다. 매년 200여명이 참여했던 전시가 사라지는 것은 작가들의 생존과 직결된 문제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마니프 조직위원장 김영석 대표는 "마니프 아트페어만을 바라보고 1년을 버티고 있는 작가들을 위해 전시는 쉽게 포기할수 없는 상황이었다"며 "뉴시스와 함께 온라인 아트페어를 추진, 작가들의 활동이 실질적으로 활성화 되는 무대를 온라인으로 연결된 것에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마니프 아트페어'는 국내미술시장 처음으로 작품에 가격표를 붙인 '가격 정찰제'를 실시, 마트에서 물건사듯 그림을 살 수 있는 아트페어로 유명하다. 작가가 직접 전시부스에 나와 작품을 설명하고 판매하는 '작가와 관객 친화형' 미술장터다. 관람객은 개인 부스에 상주하고 있는 작가에게 작품의 제작과정이나 주제를 직접 들을 수 있어 작가들의 작품을 깊이 감상할 수 있다. 이 때문에 그림을 공부하는 학생이나 취미 화가들도 평소 좋아하던 작가나 화풍을 만나기 위해 교육프로그램으로도 인기다. 부제인 '김과장 전시장'으로 대중에 알려져 매년 '과장님'들의 관람도 이어졌다. 과장 명함을 보여주면 가족까지 무료 입장해 '가족 나들이 아트페어'로 인기를 끌었다. 마니프 조직위원회는 지난 1995년부터 25년간 역량 있는 신진 유망작가부터 중진·원로작가를 한 자리에 초대해 국내 미술문화 발전과 미술시장 대중화에 큰 역할을 해왔다. 특히 평소 쉽게 만나볼 수 없는 원로작가들이 대거 참여, 국내 '현대미술사'를 한자리에서 보여줬다. 마니프를 거쳐간 작가들은 3000여 명이 넘는다. ◇10만원에서 500만원까지 중저가 '작품 가격 정찰제' 30일 오후 2시 개막한 '마니프-뉴시스 온라인 아트페어'는 매년 가을에 여는 '마니프 군집 개인전'이 온라인으로 옮겨온 전시다. 30대 젊은 작가부터 80대 원로작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검증된 작가의 엄선된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게 특징이다. 국내 작가 126명이 참여, 회화 판화 조각 공예등 1000여점을 전시판매한다. 작가당 3~10점까지 전시하는 '온라인 개인전'으로 작품가격은 10만원대부터 500만원까지 다양하다. 국내 미술사상 처음으로 '온라인 아트페어'로 열리는 만큼 미술애호가들이 부담없이 구매할수 있게 국내 유명 작가들의 다양한 소품으로 구성했다. 케이아트파크()는 그 자리에서 '그림쇼핑'도 가능하다. 작품 가격이 붙어있는 '마니프 전시장'처럼 작품마다 가격이 붙어 있어 마음에 드는 그림을 클릭만 하면 바로 구매할수 있다. '그림 가격이 얼마일까', 궁금해도 물어보지 못했던 ‘생애 첫 번째 컬렉션’을 준비하는 미술애호가 및 입문자도 부담없이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그림을 감상하고 구매할수 있다. 작가들의 무대와 작품의 유통 판매 망을 확장하는 이번 '온라인 아트페어'는 작가와 미술애호가를 연결하며 예술의 쌍방향 소통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0 마니프-뉴시스 온라인 아트페어'에서 작품을 구매하면 국내 내륙 전 지역에 무료배송 서비스로 제공된다. 특히 사단법인 한국미술시가감정협회와 협력하여 작품의 진위와 시가감정서를 무료로 발행해줄 예정이다. 전시는 11월 30일까지. ◇2020 마니프-뉴시스 온라인 아트페어() ▲전시일정: 10월 30일~11월 30일 (32일간) ▲작품 장르:평면(한국화·서양화·판화), 입체(조각·공예) 등 1000여점 ■ 참여작가 곽석손 구철회 권영범 권의철 권치규 김경민 김경원 김기창 김만근 김선기 김성석 김영선 김영자김운규 김정란 김정희 김주철 김준 김지광 김지현 김혜진 김효순 남녀주 맹혜영 모용수 문성원 박강정 박동수 박미영 박영인 박정 박지은 배정하 성기점 손일 심주희 양정화 양화정 연제욱 오용길 유미숙 유휴열 윤선 이경우 이경진 이광춘 이선호 이영순 이은미 이정웅 이지혜 이철량 이혜자 임근우 임승현 임종엽 장석영 정경애 정경연 정성희 정영한 정우영 정지연 정진희 조광익 조민숙 조영자 차대영 창남 채성숙 최미령 최필규 최한동 최희수 하진용 한욱 한윤희 허은오 강순자 김관태 김민정 김보연 김숙 김순이 김연화 김용옥 김인화 김한오 김호성 노광 류영도 민정옥 박성희 박지오 배정강 백준승 손미량 손정숙 송의경 심미경 심민영 심은하 안모경 엄윤숙 유미영 유연선 이근택 이남령 이대승 이문희 이상열 이영미 이영박 장동문 전광수 정규순 정재성 조신욱 조안석 최경희 최예태 최원숙 하안나 한귀원 홍경수 홍경표 2020/10/30
[2020마니프-뉴시스 온라인 아트페어] 박양우 장관 "미술시장 새로운 활력 될 것"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요즘 국내 작가들의 작품을 대거 선보이는 이번 행사를 두 팔 벌려 환영합니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30일 오후 2시 개막한 '2020 마니프 뉴시스 온라인 아트페어'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 '2020 마니프 뉴시스 온라인 아트페어'는 국내 최대 민영 뉴스통신사 뉴시스(NEWSIS)와 1995년 국내 최초 국제아트페어를 열고 미술품가격 정찰제를 도입한 마니프조직위원회(MANIF)와 손잡고 펼치는 '군집 개인전 온라인 아트페어'다. 뉴시스는 국내 언론 최초로 지난해 9월 론칭한 작품가격 사이트 '케이 아트프라이스(kartprice.net)'에 이어 국내 언론사 처음으로 미술품 온라인 유통채널 '케이 아트파크()'를 새롭게 론칭했다 케이아트파크는 코로나 확산으로 각종 전시와 아트페어가 취소되고 유통 판로가 막힌 작가들의 활동을 실질적으로 지원한다. 작가들의 무대와 작품의 유통 판매 망을 확장하는 이번 '온라인 아트페어'는 작가와 미술애호가를 연결하며 예술의 쌍방향 소통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30일 개막한 '2020마니프-뉴시스 온라인 아트페어'는 30대 젊은 작가부터 80대 원로작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검증된 작가의 엄선된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국내 작가 126명이 참여, 회화 판화 조각 공예등 1000여점을 전시판매한다. 작가당 3~10점까지 선보이는 온라인 개인전으로, 작품가격은 10만원대부터 500만원까지 다양하다. 박양우 장관도 "이번 전시가 미술의 대중화를 이끌고 미술시장에는 새로운 활력이 될 것"이라며 "더불어 세대를 뛰어넘는 다양한 현대미술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리 현대미술을 사랑해주시는 국민 여러분께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박 장관은 문화체육관광부도 문화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응원하며 공정하고 정직한 시장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뉴시스 미술품 온라인 유통채널 '케이 아트파크()'는 포털사이트 등에서 ‘'을 검색하거나 스마트폰 주소창에 url ()을 입력하면 모바일로도 접속할 수 있다. 그동안 국내외 아트페어에서 선보인 '온라인 뷰잉룸'과는 달리 전시 감상 판매가 손가락 하나로 손쉽게 이뤄지는 한층 진화된 원스톱 미술품 유통 플랫폼이다. 그동안 국내외 아트페어서 '온라인 뷰잉룸'으로 전시 작품만 보여줬다면, 이번 아트페어'는 작품 감상과 함께 바로 작품 구매가 이어지는 결제 시스템을 갖췄다. '그림 가격이 얼마일까', 궁금해도 물어보지 못했던 ‘생애 첫 번째 컬렉션’을 준비하는 미술애호가 및 입문자도 부담없이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그림을 감상하고 구매할수 있다. ◇2020 마니프-뉴시스 온라인 아트페어() ▲전시일정: 10월 30일~11월 30일 (32일간) ▲작품 장르:평면(한국화·서양화·판화), 입체(조각·공예) 등 1000여점 ■ 참여작가 곽석손 구철회 권영범 권의철 권치규 김경민 김경원 김기창 김만근 김선기 김성석 김영선 김영자김운규 김정란 김정희 김주철 김준 김지광 김지현 김혜진 김효순 남녀주 맹혜영 모용수 문성원 박강정 박동수 박미영 박영인 박정 박지은 배정하 성기점 손일 심주희 양정화 양화정 연제욱 오용길 유미숙 유휴열 윤선 이경우 이경진 이광춘 이선호 이영순 이은미 이정웅 이지혜 이철량 이혜자 임근우 임승현 임종엽 장석영 정경애 정경연 정성희 정영한 정우영 정지연 정진희 조광익 조민숙 조영자 차대영 창남 채성숙 최미령 최필규 최한동 최희수 하진용 한욱 한윤희 허은오 강순자 김관태 김민정 김보연 김숙 김순이 김연화 김용옥 김인화 김한오 김호성 노광 류영도 민정옥 박성희 박지오 배정강 백준승 손미량 손정숙 송의경 심미경 심민영 심은하 안모경 엄윤숙 유미영 유연선 이근택 이남령 이대승 이문희 이상열 이영미 이영박 장동문 전광수 정규순 정재성 조신욱 조안석 최경희 최예태 최원숙 하안나 한귀원 홍경수 홍경표 2020/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