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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랑_당신의 노래' 전시 포스터. (이미지=국립국악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국립국악원이 국악의 날을 기념해 우리 민족의 대표 노래 아리랑의 역사를 조명하는 기획 전시를 마련했다.
국립국악원은 오는 9월 6일까지 국악원 국악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특별전 '아리랑_당신의 노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전시는 아리랑이 시대마다 어떤 의미로 불려왔는지에 주목, '위로의 아리랑', '우리의 아리랑', '나의 아리랑'으로 나눠 선보인다. 일제강점기 민족의 아픔을 위로하던 노래에서 국가적 축제와 응원의 상징, 나아가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으로 자리 잡은 과정을 살펴본다.
전시장에서는 나운규의 영화 '아리랑'(1926)과 유성기 음반에 담긴 옛 아리랑을 비롯해 독립군가로 불린 아리랑, 1991년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남북 단일팀의 단가, 2002년 월드컵 응원 현장 등 다양한 자료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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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랑_당신의 노래' 전시 모습. (사진=국립국악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또 재외동포 사회에서 전승된 아리랑과 세계 무대에서 울려 퍼진 아리랑을 통해 한국인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노래로 자리 잡은 과정을 소개한다.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관람객이 직접 가사를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 '당신의 아리랑'과 전문가 특강 '노래 너머의 아리랑'이 함께 운영된다. 특강은 7월 매주 수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국립국악원 국악박물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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