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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nection, 32×32cm, Hanji on canvas, 2025, 200만원 *재판매 및 DB 금지 |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점과 선, 반복 속에서 관계가 태어난다.”
이창수가 4월 16일까지 열리는 마니프 온라인 미술장터 ‘2026 아트서울’에 참가한다.
홍익대학교 서양화과와 동 대학원, 미술학 박사 과정을 거친 이창수는 한지를 매개로 점과 선, 반복의 조형 언어를 탐구해온 작가다. 국내외 주요 전시와 아트페어를 통해 지속적인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그의 작업은 ‘관계’에 대한 사유에서 출발한다. 점과 선은 단순한 조형 요소가 아니라, 생명의 탄생과 이어짐을 상징하는 최소 단위다. 반복되는 행위 속에서 생성되는 리듬은 자연의 질서와 호흡을 시각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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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nection, 53×41cm, Hanji, Acrylic on canvas, 2024, 300만원
*재판매 및 DB 금지 |
특히 한지는 그의 작업에서 재료를 넘어 하나의 존재 방식으로 작동한다. 펄프의 섬유질 위에 반복적으로 축적된 점과 선의 요철은 화면에 물질적 깊이를 형성하며, 평면을 넘어선 입체적 감각을 유도한다.
파장의 원형 구조는 내면과 외면, 음과 양의 조화를 상징한다. 화면 위에 퍼져나가는 리듬은 관계가 확장되는 과정이자, 존재가 서로를 향해 연결되는 흐름으로 읽힌다.
한편 ‘2026 아트서울’에는 원로부터 신진까지 65명이 참여해 회화, 조각 등 1000여 점을 선보인다. 아트서울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작품 감상과 구매가 가능하며, 구매 후 1년 이내 환불이 가능한 ‘80% 가격 보장 제도’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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