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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향 가득한 서화의 세계…대구 서구문화회관서 30점 전시

등록 2024-12-26 12:26:05  |  수정 2024-12-26 16:18:23

31일까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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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성준모 작가의 웃는 얼굴. (사진=대구 서구문화회관 제공) 2024.12.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 서구문화회관은 제21회 서구서화작가회전이 오는 31일까지 열린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21회를 맞은 서구서화작가회전은 31일까지 진행된다. 관람객은 은은한 묵향이 가득한 전통예술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전시회에 참여한 서화 작가들은 1년간 공들인 예술작품 30점을 선보인다. 장르는 서예, 사군자, 산수화, 회조화, 서각 등이다.

작가로는 홍을식 서화작가회장을 비롯한 총 1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서구에서 꾸준히 활동하며 깊은 연륜이 묻어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홍 회장은 "다양한 양식의 서화작품을 통해 창작의 의미를 느끼고 정서를 순화해 자아 성찰의 기회를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삶을 위한 신명 나는 작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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