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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프칠드런 ‘엔젤아티스트 60인’ 특별전 《눈을떠요》 전시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예술을 사는 행위가, 누군가의 미래를 만든다.”
예술의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마음 따뜻한 전시’가 열린다.
예술나눔공익재단 아이프칠드런(이사장 김윤섭)은 제2기 엔젤아티스트 60인이 참여하는 특별전 ‘눈을 떠요’를 서울 강남 테헤란로 슈페리어갤러리에서 5월 12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회화, 조각, 영상, 설치, 공예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현대미술가 60인의 작품 13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 수익금 전액은 순직 소방관 자녀와 다문화 가정 등 문화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한 예술나눔 프로그램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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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프칠드런 ‘엔젤아티스트 60인’ 특별전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
엔젤아티스트는 아이프칠드런과 함께 예술적 재능을 나누며 소외계층 아동의 꿈과 성장을 지원하는 창작자들이다. 전시에는 이건용, 최영욱, 이이남, 윤병락, 변웅필 등 중견 작가부터 20대 신진 작가까지 참여해 ‘한국 현대미술의 축소판’이라 할 만한 구성을 이룬다.
출품작도 다채롭다. 다다즈의 ‘The Heartbeat of Blooms’는 꽃의 박동을 소리로 환기하며 따뜻한 일상의 감각을 전한다. 남지형의 ‘mori’는 반려견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순간을 포착하고, 감성빈의 ‘애도’는 기도하는 인물을 중심으로 감정의 깊이를 드러낸다. 김경민의 ‘Hi II’는 가족의 행복한 풍경을 유쾌하게 풀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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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프칠드런 ‘엔젤아티스트 60인’ 특별전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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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프칠드런 ‘엔젤아티스트 60인’ 특별전 *재판매 및 DB 금지 |
성태진의 ‘만리장성’은 로봇 태권V를 활용한 위트 있는 작업이며, 이이남의 영상 ‘밤샘하는 사람들-빛이 사라지면 너에게 갈게’는 Edward Hopper의 회화를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했다.
이외에도 연누리, 박성민 등 작가들의 설치와 회화 작업이 시청각적 경험을 확장한다.
이번 전시는 작품 감상을 넘어 ‘착한 소비’를 실천할 수 있는 자리다. 작품을 소장하는 행위가 곧 미래 세대 청소년을 위한 예술 지원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전시 기간 중 매주 토요일에는 소방청과 함께 순직 소방관 자녀를 위한 예술나눔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매일 관람객 5명에게 선착순으로 전시 기념품이 증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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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프칠드런특별전《눈을떠요》개막식에서위촉장을받은제2기엔젤아티스트들. 왼쪽부터 김윤섭이사장, 윤두진,연누리,최서희,김대섭,이라금,성태진,박성민,윤기원,최은정,하명은,두민,윤혜진,이효진 작가. *재판매 및 DB 금지 |
◆엔젤아티스트60인
감성빈, 강민수, 강세경, 곽태일, 권치규, 김경민, 김남표, 김대섭, 김마저, 김세중, 김시현, 김정희, 김찬일, 김현식, 나형민, 남지형, 다다즈, 두민, 박성민, 박성수, 박정용, 박종규, 변웅필, 성태진, 손진아, 손희수, 송필, 승연례, 신철, 아트놈, 양대원, 연누리, 원종현, 윤기원, 윤두진, 윤병락, 윤종석, 윤혜진, 이강욱, 이건용, 이동재, 이라금, 이명주, 이영애, 이인, 이남, 이창희, 이효진, 임희조, 정보경, 정유미, 주후식, 최수인, 최서희, 최석운, 최영욱, 최은정, 최제이, 최지윤, 하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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