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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서대문구, 도심 힐링 공간 '홍제폭포 복합문화센터' 개관. 2025.11.05. (사진=서대문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카페폭포 옆에 '홍제폭포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하고 오는 6일 개관식을 연다고 5일 밝혔다.
6일 오후 1시부터 2시30분까지 식전 행사로 풍물놀이와 심포니송 실내악 공연이, 2시30분부터 3시까지 본 행사가 열린다.
3시부터 4시까지는 가수 박현빈, 박구윤, 서대문 노래자랑 수상자들이 축하 공연을 펼친다.
문을 여는 홍제폭포 복합문화센터는 지난 6월 착공해 지난달 30일 준공했다. 시설 점검과 시운전, 개관식에 이어 오는 10일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지상 2층 연면적 499.86㎡ 규모로 1층에는 미디어 전시관, 굿즈숍, 관광 안내 공간이 조성됐다. 2층에는 카페, 다목적 공간, 외부 테라스가 들어섰다.
미디어 전시관에서는 홍제폭포의 4계절 영상과 서울관광 명예홍보대사인 가수 제니의 홍보 영상 등을 가로 25m, 세로 2.4m 영상으로 관람할 수 있다.
굿즈숍은 서울시 브랜드 굿즈와 서대문구 굿즈 등을 판매한다. 관광 안내 공간에서는 내외국인들에게 관광 편의를 제공한다. 카페와 테라스에서는 홍제폭포와 안산(鞍山)을 조망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주민과 내외국인 관광객들로부터 사랑받는 서대문 홍제폭포 일대에 쉼과 힐링을 위한 또 하나의 명소가 생겨났다"며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그램으로 많은 분이 이곳을 찾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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