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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대문구민 이달 20일부터 서대문자연사박물관 무료 관람. 2025.10.25. (사진=서대문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이 20일부터 서대문구민을 대상으로 무료 관람을 시행한다.
그간 관내 다둥이 가족에게 입장료를 면제하고 일반 서대문구민에게는 50%를 할인해 왔다. 일반 관람료는 어린이 3000원, 청소년 4000원, 성인 7000원이다.
이번 무료화는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설치·운영 조례 일부 개정'안이 지난달 30일 제309회 서대문구의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따른 것이다.
무료입장 대상은 서대문구에 주민 등록이 돼 있는 구민과 관내 학교·유치원·어린이집 등 단체 관람객이다. 무료 관람을 위해 구민의 경우 신분증이나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야 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정책은 구립 박물관으로서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고 주민 분들을 위한 교육 및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열린 박물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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