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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독시'부터 현실처럼…롯데월드, '이머시브 플랫폼 딥' 개관

등록 2025-10-19 15:21:37

지하 3층 아이스링크 인근에 450평 규모…전시 존·굿즈 숍

11월23일까지 첫 전시 '전지적 독자 시점: 구원의 마왕 展'

19~22일 아이스링크서 '2025 월드 웹툰 페스티벌'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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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어드벤처 '전지적 독자 시점: 구원의 마왕 展' *재판매 및 DB 금지

김정환 관광전문 기자 =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이머시브 플랫폼 딥'(IMMERSIVE PLATFORM DEEP)을 최근 지하 3층 아이스링크 인근에 오픈했다.
 
딥은 IP 콘텐츠를 다양한 형태로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는 IP 전용관이다. 약 450평 규모다.

 '전시 존'에서 관람객은 단순히 전시를 감상하는 것을 넘어 콘텐츠 세계로 직접 들어가는 듯한 체험을 하게 된다.

'굿즈 숍'까지 갖춰 관람객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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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롯데월드는 오는 11월 23일까지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몰입형 공간 이머시브 플랫폼 딥(IMMERSIVE PLATFORM DEEP)에서 첫 번째 전시 '전지적 독자 시점 : 구원의 마왕 展'을 진행한다. (사진=롯데월드 제공) 2025.10.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첫 전시로 11월23일까지 '전지적 독자 시점: 구원의 마왕 展(전)'을 선보인다. 인기 웹툰 '전지적 독자 시점'(전독시)의 최초 공식 원화전이다.

전독시는 평범한 직장인 '김독자'가 자신만이 결말을 아는 웹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자 생존과 구원을 위한 선택을 이어가는 내용을 담았다.

 전시는 ▲각 등장인물의 서사와 관계성을 보여주는 '설화의 집' ▲작가 메시지와 웹툰 원화 비하인드 컷 및 주인공의 실물 의상을 최초로 만나볼 수 있는 '이야기의 지평선' ▲다면 스크린 영상으로 '구원의 마왕' 에피소드를 볼 수 있는 50평 규모 '이머시브 미디어 영상존' 등으로 구성한다.

 '밀리의서재'에서 연재 중인 '전독시 오디오 웹 소설' 성우진도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굿즈 숍에는 등장인물들이 회전목마를 타는 모습의 '회전목마 피규어' 등 롯데월드 특별 컬래버 굿즈, 각 캐릭터 서사를 입체적으로 담아낸 '레이어드 아크릴 스탠드' 등 한정판 굿즈가 준비된다.

김민경 롯데월드 IP사업부문장은 "딥’이 첫 번째로 선보이는 '전지적 독자 시점 : 구원의 마왕 展'은 관람객이 전독시의 원작 이야기에 온전히 몰입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롯데월드의 IP사업 역량을 집약한 딥이 앞으로 IP 콘텐츠 팬은 물론 이색적인 즐길 거리를 찾는 고객까지 모두 만족시키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입장권은 놀유니버스에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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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롯데월드는 오는 11월 23일까지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몰입형 공간 이머시브 플랫폼 딥(IMMERSIVE PLATFORM DEEP)에서 첫 번째 전시 '전지적 독자 시점 : 구원의 마왕 展'을 진행한다. (사진=롯데월드 제공) 2025.10.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는 19~22일 '2025 월드 웹툰 페스티벌'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한다.

웹툰 관련 전시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현장 이벤트가 펼쳐져 딥과의 시너지를 발휘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