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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진흥회, 제6회 정기전…세종문화회관 미술관

등록 2025-09-19 16: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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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사)한국화진흥회는 오는 24~2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1관에서 제6회 정기전을 연다. 이어 10월 2일부터 11월 16일까지는 강원 고성 진부령미술관에서 제3회 정기 순회초대전을 개최한다. '사이와 공간 먹과 색'을 주제로 회원 111명이 참여한다.

한국화진흥회는 국내외 순회전과 해외 초대전을 통해 한국화의 변화를 이끌며 내년 창립 10주년을 맞는다. 올 2월에는 스리랑카 콜롬보의 Lionel Wendt Artcentre에서 교류전을 열어 접부채 형식의 작품으로 선비정신과 한국적 미학을 선보였다.

김춘옥 이사장은 “K-팝 열풍으로 전 세계가 한국 문화예술에 주목하는 가운데, 이제 한국화도 세계미술의 중심축이 돼야 한다”며 “한국화를 그리는 많은 작가들이 부단한 노력으로 우리의 꿈을 이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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