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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미술축제’ 9월 개최…부산서 ‘아트 시그널’ 개막

등록 2025-08-13 08:4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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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미술축제’가 올해도 열린다. 전국 비엔날레, 아트페어, 전시 프로그램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미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통합 미술축제다.

올해는 국립현대미술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주요 비엔날레·아트페어 입장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관람객의 이동과 체험을 돕는 ‘미술여행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부산경상권 미술여행 프로그램의 핵심은 9월 19일 막을 올리는 '아트 시그널, 부산'이다. 아트페어 전문 기획사 아트미츠라이프(AML)가 운영을 맡아 전시·강연·작가 교류가 결합된 맞춤형 아트 투어를 선보인다.

프로그램은 ▲수도권 컬렉터 대상 VIP 갤러리 투어 ‘Art Exclusive’ ▲미술계 종사자를 위한 작가 아틀리에 방문 ‘Studio Link’ ▲부산 시민·애호가 대상 강연 ‘Art & Ideas’ ▲미술 전공 대학생 멘토링 ‘Next Art, Busan’ 등 4가지로 구성되며, 총 8회 운영해 약 15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모든 강연은 선착순 35명 정원으로 무료 진행된다. 18일부터 대한민국 미술축제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사전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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