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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광장에 대형 '미디어아트'…시민 그림부터 해치까지

등록 2024-07-01 06:00:00  |  수정 2024-07-01 06:28:52

시민 아이디어 콘텐츠, 미디어아트로 재탄생

새단장한 해치와 소울프렌즈 상설전도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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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 대형 '미디어 월'에서 시민이 참여한 개성 넘치는 미디어아트 전시를 만날 수 있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4.07.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 대형 '미디어 월'에서 시민이 참여한 개성 넘치는 미디어아트 전시를 만날 수 있다.

서울시는 광화문광장 해치마당 미디어월에서 '시민 아이디어 콘텐츠 공모전' 작품과 서울시 캐릭터 '해치와 소울 프렌즈 상설전'으로 구성된 올해 두 번째 미디어아트 전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세종대왕 동상 앞 경사로에 53m 길이로 설치된 미디어 월에는 18명의 시민 작품을 영상화한 '2D 애니메이션', '3D 그래픽' 등 콘텐츠와 여름철을 맞아 새단장한 '해치와 소울 프렌즈가 즐기는 사계 콘텐츠' 등이 전시된다.

'다함께 여름'과 '여름 속, 숨은 해치' 작품에는 시민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된다. 작품 속 해치를 찾아 촬영한 뒤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전시는 이날부터 9월 30일까지 3개월간 매일 오전 8시~오후 10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미디어아트가 누구나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빛의 예술로 느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