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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톱 할머니 조각가’ 김윤신, 임선애 감독과 부산영화제 레드카펫

등록 2026-10-07 15:52:11  |  수정 2026-10-07 18:4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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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신 조각가와 임선애 감독. 사진=모은 발 프로덕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전기톱 할머니 조각가’ 김윤신(왼쪽·91)과 임선애 감독이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함께 밟았다.

1935년 원산에서 태어난 한국 1세대 여성 조각가 김윤신은 49세에 교수직을 내려놓고 아르헨티나로 떠나 나무와 돌을 깎으며 남미에서 40년 가까이 작업했다.

2023년 서울시립 남서울미술관 개인전을 계기로 한국으로 돌아온 뒤에도 전기톱을 들고 왕성하게 작업하고 있다. 임선애 감독의 90분 장편 다큐멘터리 ‘김윤신은 미술관에 없다(Kim Yun Shin Punches In)’는 70년 넘게 작업을 멈추지 않은 김윤신의 삶과 예술, 그리고 아흔을 넘어서도 ‘다음’을 향해 나아가는 현재를 담았다.

영화는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 앵글 다큐멘터리 쇼케이스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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