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신화와 상징, 개인의 기억과 내면을 서로 다른 조형 언어로 풀어낸 청년 작가들의 작품이 대구 관람객을 만난다.
30일 대구동구문화재단 아양아트센터에 따르면 신진작가전이 다음 달 5일부터 16일까지 아양아트센터 아양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신진작가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구영웅·양다솔 작가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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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뉴시스] 구영웅 'The Human Particle' (사진=대구 아양아트센터 제공) 2026.07.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
구영웅 작가는 신화와 역사, 종교, 일상의 이야기를 하나의 화면에 엮어낸 회화를 선보인다.
'Particles' 연작을 중심으로 프로메테우스, 이카루스, 아테나, 부처 등 다양한 신화와 상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다. 물감을 반복해 쌓고 깎는 작업을 통해 입자와 빛의 흐름을 표현한다.
작가는 거대한 역사와 신화도 결국 평범한 삶을 이루는 작은 '입자'들의 이야기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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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뉴시스] 양다솔, 사적인 대서사. (사진=아양아트센터 제공) 2026.07.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
양다솔 작가는 인간의 내면과 기억이 형성되는 과정을 자신만의 조형 언어로 풀어낸다.
일상의 경험과 디지털 환경에서 축적된 기억을 점, 선, 면, 실루엣으로 재구성해 보이지 않는 내면의 구조를 시각화한다.
'Pop up!'에서는 '먹는 게 남는 거야'와 '사적인 대서사' 등 대표 연작을 통해 개인의 기억과 경험이 쌓여 하나의 삶을 이루는 과정을 보여준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아양아트센터 관계자는 "관람객들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다양한 해석과 공감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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