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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크 루이 다비드(Jacques-Louis David, 1748-1825) 호라티우스 형제의 맹세 (The Oath of the Horatii) 1786, 캔버스에 유채, 130.2×166.7cm *재판매 및 DB 금지 |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렘브란트, 고야, 터너 등 유럽 회화 거장들의 원화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전시 기획사 컬쳐앤아이리더스는 오는 21일부터 7월 4일까지 ‘렘브란트에서 고야까지: 톨레도 미술관 명작전’을 서울 더현대 서울 ALT.1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미국 톨레도 미술관 소장품 가운데 16세기 중반부터 19세기 중반까지 유럽 회화를 대표하는 작품 52점을 선보인다.
1901년 설립된 톨레도 미술관은 3만여 점의 작품을 소장한 미국 대표 공공 미술관 중 하나로, 유럽 회화 컬렉션으로 특히 잘 알려져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렘브란트 판 레인의 ‘깃털 모자를 쓴 청년’을 비롯해 자크 루이 다비드의 ‘호라티우스 형제의 맹세’, 장 오노레 프라고나르의 ‘까막잡기 놀이’ 등이 포함됐다.
또 프란체스코 살비아티의 ‘성가족과 세례 요한’, 엘 그레코의 ‘겟세마네의 기도’ 등 르네상스와 바로크 회화를 대표하는 작품들도 소개된다.
전시는 ‘회화와 권력’, ‘신화와 기억’, ‘예술의 비즈니스’, ‘아름다움의 개념’, ‘자연의 포착’, ‘세계 속의 유럽 미술’ 등 6개 섹션으로 구성된다. 르네상스 이후 바로크, 로코코, 신고전주의, 낭만주의로 이어지는 약 300년간의 유럽 회화 흐름을 조망한다.
컬쳐앤아이리더스 강미란 대표는 “유럽 거장들의 회화를 소장한 미국 톨레도 미술관이 100년 넘게 구축해 온 유럽 회화 컬렉션을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한국에 소개하는 자리”라며 “렘브란트 판 레인, 프란시스코 고야, 엘 그레코, 자크 루이 다비드, 존 컨스터블 등 유럽 미술사의 거장들의 원화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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