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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백제박물관에 서울형 키즈카페…영아 전용 복합 문화 공간

등록 2026-01-07 06:00:00  |  수정 2026-01-07 07:04:24

백제 문화 모티브 공간에 큐브 디자인 체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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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형 키즈카페 전경. 2026.01.07. (사진=한성백제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한성백제박물관(관장 김지연)은 부설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에서 '서울형 키즈카페 시립 한성백제박물관점'을 1월부터 3월까지 시범 운영 중이라고 7일 밝혔다.

만 0~3세 영아가 안전하고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는 실내 놀이 환경을 제공한다. 보호자는 함께 머물며 체험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이다. 영아 동반 가족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어린이박물관 전시가 유아~초등학생(6~10세) 중심으로 이뤄진 것과 달리 0~3세 아이들에게도 활동 공간을 제공한다.

백제금동대향로 동물 형상을 재해석한 디자인이 적용됐다. 전설 속 세계를 연상시키는 분위기 속에서 아이들이 촉감·신체 활동을 할 수 있게 했다.

헝가리 루빅스 큐브(작은 정육면체를 모아 만든 큰 정육면체 형태의 퍼즐로 각 면을 같은 색깔로 맞추는 큐브)를 활용한 다양한 크기의 큐브와 유럽풍 색상 디자인은 영아 균형 감각과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된다고 박물관은 소개했다.

지난해 12월 26일 임시 개관한 후 1월부터 3개월간 시범 운영 중이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전시·교육·행사 일정과 연계해 가변형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정식 개관 시점은 오는 5월이다.

김지연 서울시 한성백제박물관장은 "서울형 키즈카페 시립 한성백제박물관점은 영아와 보호자가 함께 안전하게 머물며 성장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박물관이 가족 모두의 일상 속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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