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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바람의 건축: 이타미 준과 유이화의 바람이 남긴 호흡' 展 포스터 (사진= 이타미준건축문화재단 제공) 2025.11.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세계적 건축가 이타미 준(본명·유동룡, 1935~2011)과 그의 딸 유이화의 작품이 한자리에 모인다.
내달 7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커뮤니티몰 FEZH에서 개막하는 전시 '바람의 건축 : 이타미 준과 유이화의 바람이 남긴 호흡'은 두 사람의 건축 작품 29점를 비롯해 회화, 가구, 건축 모형 등 다양한 작품들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는 두 건축가가 세대를 넘어 공유해 온 건축적 정신과 감성을 집중적으로 탐구하는 자리다.
이타미준건축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에 대해 "두 건축가가 건축으로 전하고자 했던 이야기를 통해 건축이 관계맺은 땅과 우리의 삶의 모습을 함께 그려보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이 전시은 건축 모형, 드로잉, 스케치, 영상 등으로 구성된 4가지 테마가 2020년대 유이화의 작품부터 1970년대 이타미 준의 데뷔작까지 거슬러 전개된다.
테마는 '2020: 건축가 유이화', '2000: 건축가 이타미 준 그리고 유이화', '1990~1970: 건축가 이타미 준', '시간을 넘어: 바람의 건축' 등이다.
전시 공간인 FEZH는 유이화의 작품이라 전시의 의미를 더한다.
전시는 내년 1월 18일까지 열린다.
입장권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할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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