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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페인트, 바스키아 전시회 '공식 컬러 파트너'로 참여

등록 2025-10-21 10:24:27

7가지 팬톤페인트 컬러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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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바스키아 전시 전경. (사진=노루페인트 제공) 2025.10.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노루페인트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바스키아(Basquiat) 전시’에 공식 페인트 파트너로 참여해 전시 공간의 색채 구현을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콘셉트에 최적화된 7가지 팬톤페인트 컬러가 사용됐다. 화이트·그레이·버건디 등 심플하지만 여운 있는 명도·채도의 변주를 통해 작품 자체의 힘이 더 돋보이도록 설계됐다.

공간의 베이스 마감을 위한 수성 퍼티, 빔프로젝션 최적화를 위한 극무광 페인트 등도 모두 노루페인트의 전문 시공용 제품이 사용됐다.

노루페인트 관계자는 "바스키아는 기존 질서를 깨고 자유로운 상상력으로 새로운 예술 언어를 만든 인물로 이번 협업의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예술·디자인·공공 공간을 연결하는 컬러 기반의 창조적 파트너십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노루페인트는 프리즈 서울, 국내 주요 미술관·디자인 프로젝트 등 글로벌 컬처 플랫폼과의 협력을 통해 컬러로 예술과 사회를 연결하는 문화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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