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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찬숙 카탈로그 레조네 '비 통계적 신체' *재판매 및 DB 금지 |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을 수상한 최찬숙(48)의 작업 세계를 집대성한 카탈로그 레조네 '비통계적 신체(Non-Statistical Bodies)'가 오는 10월 독일 글로벌 예술 전문 출판사 데스탄츠(Distanz)를 통해 공식 출간된다.
출간을 기념해 오는 10월 8일(현지시간) 오후 5시30분 독일 베를린 현대미술·사진·건축 주립미술관(Berlinische Galerie)에서는 카탈로그 필자들과 함께 국제 컨퍼런스와 전시·스크리닝이 열린다.
더 그레잇 커미션이 기획한 이번 행사에는 지그프리트 칠린스키(베를린 예술대 미디어이론 명예교수), 이수연(국립현대미술관 학예사), 전민경(독립기획자·더 그레잇 커미션 대표), 제시 카디비(독립기획자), 곽영빈(미술비평가·연세대 커뮤케이션대학원 초빙교수), 조혜옥(미술비평가·홍익대 초빙교수)이 참여한다.
미디어·영상·설치를 기반으로 서울과 독일을 오가며 활동해온 최찬숙은 대표작 '큐빗 투 아담'으로 국립현대미술관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했으며, 문화예술발전유공자 훈장을 받으며 국내외 평단의 주목을 받아왔다.
카탈로그 제목 '비통계적 신체'는 베를린 예술대 명예교수이자 미디어 이론가 지그프리트 칠린스키가 최찬숙의 작업 세계를 설명하며 제시한 개념에서 비롯됐다. 이는 정량화·평균화되지 않은 고유한 존재로서의 신체, 규범에 환원되지 않는 확장된 존재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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