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계 소식

'공룡과 함께 춤을' 고성 공룡세계엑스포 10월1일 개막

등록 2025-09-10 15:41:37

새로운 랜드마크 설치

특별전시관 콘텐즈 연출

다양한 장르의 공연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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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경남)=뉴시스]' 신정철 기자= 2025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9일까지 40일간 경남 고성군 회화면 당항포관광지에서 열린다. 사진은 고성문화재단 임왕건 대표이사가 10일 기자회견을 통해 "2025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확실하게 차별화된 콘텐즈를 통해 역대 공룡엑스포 중 최고의 공룡엑스포가 될 것을 확신한다"며 "개장까지 남은 약 3주간의 기간동안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2025.09.10. [email protected]
[고성=뉴시스] 신정철 기자 = '2025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9일까지 40일간 경남 고성군 회화면 당항포관광지에서 열린다.

고성문화관광재단은 10일, 당항포관광지 주제관에세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 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공룡과 함께 춤을'이라는 주제로 이전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날 고성문화재단 임왕건 대표이사는 "2025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확실하게 차별화된 콘텐즈를 통해 역대 공룡엑스포 중 최고의 공룡엑스포가 될 것을 확신한다"며 "개장까지 남은 약 3주간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고성문화재단은 엑스포 준비를 통해 새로운 랜드마크 설치, 특별전시관 내 콘텐즈 연출, 다양한 장르의 공연물 준비, 먹거리 시설 준비, 편의시설 확충 등 엑스포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 가장 큰 대표 볼거리는 높이 10m, 길이 20m의  '초대형 플라워사우루스' 장식물이다.

또 3.5m의 익룡 세 마리가 하늘을 나는 '익룡쇼'를 재현한다.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서커스 공연도 좌석을 확대해 더 많은 관람객이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해 '브레드이발소' 특별전시관을 조성해 다양한 전시·체험 콘텐츠 프로그램과 굿즈를 판매한다.

고성공룡엑스포의 대표 콘텐츠인 '공룡 퍼레이드'는 힙합·아크로바틱 댄서를 더해 관람객의 시선을 붙잡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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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경남)=뉴시스]' 신정철 기자= 2025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9일까지 40일간 경남 고성군 회화면 당항포관광지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고성공룡엑스포 페레이드 모습.(사진=뉴시스DB).2025.09.10. [email protected]
폐품을 활용한 정크아트 로봇작품 2대와 35대의 놀이기구를 비치하여 활동형 프로그램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매주 토요일과 10월 7~8일에는 가을밤의 매력을 즐기는 불꽃쇼가 펼쳐진다.

이외에도 먹이 먹는 공룡, 작동공룡, 진품화석 전시를 통해 다양한 공룡체험과 행사장 곳곳에서 다양한 장르 공연을 준비 중이다.

고성문화재단은 군민을 스태프로 채용하고 고성특산품 팝업스토어, 지역음식점 홍보자료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

고성공룡엑스포 예매권은 고성문화관광재단 및 온라인 티켓 판매사 잇펀을 통해 30일까지 할인 판매한다.

고성문화재단 임왕건 대표이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방문하고 싶은 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편의시설 확충·먹거리 개선에도 신경쓰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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