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계 소식

대구 구수산도서관, 명화 속 생태 이야기 전시 개최

등록 2025-06-29 16:15:29

국립생태원과 함께 다음달 25일까지

associate_pic
[대구=뉴시스] 국립생태원과 함께하는 명화로 만나는 생태 전시 포스터. (사진=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2025.06.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 구수산도서관은 '국립생태원과 함께하는 명화로 만나는 생태' 전시를 진행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전시는 다음달 25일까지 구수산 아틀리에 지하 1층에서 열린다. 세계적인 명화 속 동식물에 담긴 생태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전시다.

관람객은 전시에서 명화 액자, 일러스트 그래픽, 행잉 작품 등을 통해 예술 감상과 생태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앞서 구수산도서관과 국립생태원은 독서 문화 진흥 및 생태 중심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바탕으로 자연을 읽는 생태서가 조성, 도서관 거점 생태교육, 생태 주제의 찾아가는 전시 등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은 "전시를 통해 명화 속 아름다운 자연물을 감상하고 현실 속 위기에 처한 생태와 환경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