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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시는 서울시청 본관 1층 로비에 위치한 서울림(林) 미디어월에서 '상상 우주 서울'을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 전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다음 달 1일부터 9월 30일까지 3개월간 매일 전시된다. 미디어월 운영시간에 맞춰 30분 간격으로 약 10분간 상영한다.
2025 서울시청 서울림 미디어아트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청년 작가 3팀의 작품으로 구성됐으며, 서울의 미래성과 상상력을 담은 미디어아트 3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디지털 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통해 시민에게 열린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고, 청년 예술가들에게는 작품 발표의 무대를 마련하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현재 전시 중인 이예승 작가의 미디어아트 작품 '증강딱지본: 오래된 미래'는 오는 30일 전시가 종료된다.
정헌기 서울시 총무과장은 "젊은 예술가들의 상상력으로 재해석된 서울의 미래 모습을 시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쉽게 예술을 만날 수 있는 열린 청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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