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으로 '북크닉' 오세요…'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

[서울=뉴시스]강은정 수습 기자 = 중구구립도서관은 도서관의 날(4월 12일)과 제61회 도서관 주관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도서관에 따르면 12~18일까지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를 주제로 총 8개 도서관에서 책과 관련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린다.

대상 도서관 8곳은  ▲가온도서관 ▲다산성곽도서관 ▲손기정문화도서관 ▲어울림도서관 ▲남산타운어린이도서관 ▲손기정어린이도서관 ▲신당누리도서관 ▲장충동작은도서관이다.

'가온도서관'에서는 티비엔 인기 드라마 '정년이'의 원작인 웹툰 '정년이'의 서이레 작가와 민가경 문학평론가의 북토크, '똥볶이 할멈'의 강효미 작가와 함께하는 작가와의 대화 시간이 마련됐다.

'다산성곽도서관'은 다산성곽길에서 한양도성을 걷는 견학 프로그램과 야외에서 독서를 즐기는 '북크닉'이 마련됐다. 북 피크닉 꾸러미와 텍스트힙을 주제로 한 블라인드북을 참가자들에게 제공한다.

'손기정문화도서관'에서는 문학 작품을 바탕으로 탄생한 명곡을 감상하고 해설을 듣는 '문학 속 음악의 장면들'을 진행하고 나에게 편지를 쓰는 엽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외에 '오훼손 도서 전시'(어울림 도서관) '제2회 엉덩이 독서챌린지'(남산타운어린이도서관) '랜덤 명언 뽑기 이벤트'(장충동작은도서관)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준비됐다.

도서관별 프로그램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중구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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