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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선 Genesis No.90_ 60x72.7cm Acrylic on Canvas 2022 *재판매 및 DB 금지 |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생성·Genesis'을 주제로 작업하는 추상화가 김영선(숙명여대 의류학과 교수)가 '2025 화랑미술제'에 첫 참가한다.
서울 인사동 갤러리우림(대표 임명석)은 오는 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하는 화랑미술제에 김영선 작가의 작품을 출품한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그동안 마니프 서울(MANIF SEOUL) 등 아트페어에 '나무 결'을 주제로 한 추상 회화를 선보여왔다.
점과 원의 간결한 표현으로 나무의 '결'을 다룬 '생성' 시리즈는 나무 밑둥을 잘라 놓은 나이테가 다양한 색감으로 반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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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esis No.105_ 91x116.8cm Acrylic on Canvas 2024 *재판매 및 DB 금지 |
'생성'이라는 주제에 전념하고 있는 작가는 중심과 여백, 경계와 한계, 영역의 초월과 중첩이 대비되며 생성되는 심상의 표현을 담아낸다.
김 교수는 "나이테는 나무를 베었을 때만 나타난다. 사계 속에서 온갖 풍파와 애환을 뒤로 하고 목적을 위해 베일 때 드러나는 나무의 결정체"라며 "이러한 점에서 결-나이테는 어떤 사실을 관조적으로 통찰해서 얻을 수 있는 진리와 맞닿아 있다고 할 수 있다"고 작품을 설명했다.
한편, '2025 화랑미술제'는 국내 168개 회원 화랑이 참여 역대 최대 규모로 펼친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 A·B홀에서 오는 4월 16일 VIP 프리뷰를 시작으로 20일까지 5일간 열린다. 지난해와 달리 A·B홀로 커진 화랑미술제는 6m~7m 크기의 동일한 부스에서 회화 조각 설치 등 총 4000여점을 전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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