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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한국라틴문자예술협회 회원전…12~18일 경인미술관

등록 2025-03-10 08:32:38  |  수정 2025-03-11 16: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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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회 한국라틴문자예술협회 (KLLAS) 회원전. 이동률 작품.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한국라틴문자예술협회(회장 이동률)는 제 9회 한국라틴문자예술협회 (KLLAS) 회원전을 12~18일 서울 인사동 경인미술관 제3전시관에서 개최한다.

2017년 설립되어 매년 단체전을 펼치고 있는 이번 전시에는 라틴 알파벳 캘리그래피 작가 18명이 ‘글자’와 ‘편지’를 주제로 작품을 선보인다. 김미옥, 김민정, 김민지, 문예진, 박경화, 박주민, 손유학, 안소연, 안시현, 오현주, 유지안, 유환연, 이동률, 이수정, 이수현, 이춘기, 장수은, 한수지 작가가 참여한다.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랑을 받고 있는 편지 속 문장들을 만날 수 있다. 빈센트 반 고흐가 동생 테오에게 보냈던 편지, 메리 올리버의 '하나의 세계에 대한 시', 사도 바울이 고린도 교회에 보낸 편지, 괴테의 시, 양광모 시인의 '내 안에 머무는 그대', 이해인 수녀의 '벗에게' 등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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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라틴문자예술협회 (KLLAS) 회원전 이춘기 작품.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라틴문자예술협회 이동률 회장은 “단순히 글자의 조형적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것을 넘어, 그 안에 담긴 마음과 감정을 조명하고자 한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라틴 알파벳 캘리그라피로 표현한 따뜻한 마음이 관람객들에 안온하게 가 닿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라틴문자예술협회는 매년 정기 회원전뿐만 아니라 해외 작가 워크숍, 라틴 알파벳 캘리그래피 전문가 자격 검정 시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알파벳 캘리그래피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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