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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이강욱 '1mm의 경계'· 안상훈 '손과 얼룩' 개인전

등록 2025-03-07 09: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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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욱 <1mm의 경계> 전시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교수 이강욱 개인전 '1mm의 경계'가 경주 플레이스씨(PLACE C)에서 오는 8일부터 7월 31일까지 열린다.
 
기하학적 도형과 다채로운 색감으로 우주의 신비를 탐구하는 작가는 이번 전시에 'White Gesture'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인다.

'White Gesture'시리즈 작가의 작업에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흰색’을 중심으로, 빛과 형태의 조화를 실험하는 작품들로 이루어져 있다. 미세한 입자들이 모여 거대한 구조를 형성하는 개념을 탐구하며, 가장 작은 단위에서 시작되는 우주의 질서를 시각화했다.  전시에는 20m 대작 등 총 140점이 걸렸다.

한편 플레이스씨는 2023년 4월에 개관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현대미술의 거장 로즈 와일리 대규모 전시를 시작으로 무라카미 타카시를 중심으로 한 동시대 일본현대미술컬렉션 전시 등을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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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훈 가족모임(a family gathering), 2025, oil on linen, 162.2x120c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 삼청동 갤러리조선은 4월27일까지 안상훈 개인전 '손과 얼룩(HANDS AND STAINS)을 개최한다. 작가가 ‘오십세’를 맞이하여 시간과 존재의 불확실성, 그리고 그로부터 도출되는 회화적 실험을 지속적으로 탐구하는 과정을 담아냈다.

"뿌려지고 덮이고 흘러내리고 다시 흩어지는 장면은 재현되나 불가능하게 실패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존재로 존립할 것이다. 변함없는 것은 그것이 그 곳에 있었고 재현되었다는 사실이다. "(작가노트 중)
전시 공간은 80여 점의 작품으로 가득 채워져 거의 빈틈없이 구성됐다. 색채의 얼룩이 가득한 거대한 회화의 장면은 마치 회화라는 매체가 체화되어 하나의 물질 덩어리로 반응하는 것 같은 인상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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