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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아트옥션, 올해 첫 경매 선방…낙찰률 69%

등록 2025-02-28 01:00:00  |  수정 2025-02-28 08:55:51

경직도10폭병풍 3억5500만원 낙찰 최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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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원에 낙찰된 해학반도도海鶴蟠桃圖 병풍 비단에 수묵채색 136.5×351㎝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고미술품 시장이 불황 속에도 비교적 선방하는 매출 실적을 보였다.

㈜마이아트옥션은 올해 첫 진행한 제55회 메이저 경매는 낙찰률 69%, 낙찰 총액 32억804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7일 열린 경매에서 출품작 총 132점 중 91점이 새 주인을 찾았다. 

마이아트옥션 김정민 경매사는 "이번 메이저 경매는 고미술의 희소성과 이에 담긴 가치를 알아 본 컬렉터들이 앞다퉈 경쟁하여 경매 열기가 매우 뜨거웠다"고 전했다.

도자 부문에서 '백자청화매죽난문필통白磁靑畵梅竹蘭紋筆筒'이 1억 5500만원, '청자양각죽순형주자靑磁陽刻竹筍形注子'은 9000만원, '분청사기철화어문병粉靑沙器鐵畵魚紋甁'이 5000만 원에 낙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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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0만원에 팔린 청자양각죽순형주자靑磁陽刻竹筍形注子, 高 19 口徑 3.5 底徑 8.7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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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찰가 5000만 원 분청사기철화어문병粉靑沙器鐵畵魚紋甁, 高 30 口徑 6.4 底徑 8  *재판매 및 DB 금지


조선 후기의 진경산수로 구성된 담졸 강희언이 황해도 해주시 신광리에 위치한 ‘신광사 골짜기 입구’ 그리고 표암 강세황이 제를 단 '신광동문도' 1억 5000만원, 금강산 장안사 입구를 그린 운미 민영익 구장의 진재 김윤겸의 '장안동구' 4800만원에 낙찰됐다.

서화 부문에서는 '경직도10폭병풍耕織圖十幅屛風'가 3억5500만원, 설봉 김의신의 유려한 필치와 연담 김명국의 작품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설봉서첩雪峰書帖'는 3억 원 , '해학반도도海鶴蟠桃圖'이 2억 원에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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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 원에 낙찰된 설봉서첩雪峰書帖 1663첩(그림 2폭, 글 80면)종이에 먹종이에 수묵첩_32.2×26㎝(그림_32.2×24.6㎝)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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