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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임민욱 '하이퍼 옐로우' · '로봇드림: 백남준 팩토리 아카이브'

등록 2025-02-27 08:4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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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민미술관, 임민욱 솔라리스 전시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일민미술관(관장 김태령)은 28일부터 4월 20일까지 임민욱(55)개인전 '하이퍼 옐로우(Hyper Yellow)전시를 개최한다.

임민욱이 삼성미술관 플라토 이후 국내 미술관에서 10년 만에 여는 개인전이다.

이 전시는 작가가 작업을 지속하는 동안 맞은 전환점을 선보이고, 일본 오바야시 재단의 리서치 그랜트(‘도시의 비전’,2023)를 계기로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수행한 연구를 소개한다.

프로젝트명 ‘하이퍼 옐로우’는 ‘옐로우를 초과한 상태’를 뜻한다. ‘옐로우’라는 단어가 가진 인종적 함의와 함께 설치와 영상, 조각, 회화, 드로잉 등 28점을 국내에서 최초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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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 V-아이디어, 선험적 – 인생은 태엽이 없다, 1984, 백남준, 종이에 동판화, 29.7×37.5c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문화회관 세종미술관 2관에서 '로봇드림: 백남준 팩토리 아카이브'가 오는 3월 5일부터 4월 27일까지 열린다. 백남준 TV 조각과 판화 작품의 제작 과정, 마크 팻츠폴과의 협업 역사를 엿볼 수 있는 생생한 기록물을 전시한다.

1983년 만남을 시작으로 1990년대 후반까지 미국 신시내티에서 백남준의 작품 제작을 조력했던 수석 디자이너 겸 테크니션 마크 팻츠폴(Mark Patsfall)의 소장품 일부도 소개하고 백남준과 마크 팻츠폴과의 협업 역사를 공개한다.

미국 거장 판화가인 마크 팻츠폴은 백남준 생전에 비디오 조각 작품과 판화 제작에 참여했던 중요한 미술가다.  그는 1981년에 미국 신시내티시에 클레이 스트릿 프레스(Clay Street Press)라는 판화 공방 겸 화랑을 열고 수백 명의 미술가와 작업했다.

이번 전시에는 백남준 작품 제작에 쓰인 연구 스케치·설치 도면·사진을 오려 만든 목업·사진·영상 등 다양한 형태의 기록물 300여 점과 같은 시기에 제작된 판화 20여 점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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