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계 소식

국립현대미술관, 전시 폐기물 석고보드로 만든 리빙 용품 출시

등록 2025-02-27 08:28:56

미술가게+김하늘 디자이너 협업 3종 판매

전시장 폐자재 활용 지속가능한 미술관문화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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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일상 리빙 용품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김성희)은 ESG(환경·사회·투명)가치를 반영한 지속가능한 친환경 일상 리빙 용품을 출시했다.

미술가게와 김하늘 디자이너와의 협업을 통해 대표적인 전시 폐기물인 석고보드를 창의적인 방식으로 탄생시킨 벽걸이 훅(Wall hook), 수납 트레이(Tray), 도서 받침대(Bookend) 3종이다.

MMCA 심벌을 상징하는 디자인을 바탕으로 4종 4색으로 다양하게 구성하여 사무공간, 가정 등 다양한 공간에서 일상에 편리함 뿐 아니라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도록 디자인 되었다.

재사용 석고보드에 ‘제스모나이트’라는 친환경 레진을 혼합한 소재를 사용, 환경 부담은 덜면서 아름다움은 더했다. ‘제스모나이트’는 무독성 수성 특질에 유해 물질이 없으면서 난연, 불연 소재로 내구성이 강하다. 이번 상품 제작에 사용된 석고보드는 건설현장, 전시장, 팝업(Pop-up) 등 다양한 공간에서 수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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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일상 리빙 용품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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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일상 리빙 용품을 출시 *재판매 및 DB 금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가게는 2022년부터 ‘MMCA Green’제품군을 개발하여 친환경 바이오 소재, 재생 소재 등을 이용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여 왔으며 택배박스, 쇼핑백 등 제품 포장에 있어서도 친환경을 지향하며 지속가능한 미술관문화 조성에 힘써왔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김하늘 디자이너는 팬데믹 시대에 버려진 마스크를 사용해 의자를 제작하는 작업을 필두로 폐기처리 될 예정이었던 플라스틱 공병, 비닐 쇼핑백, 박스, 스크린 등을 재사용해 지속가능한 가구나 오브제를 재제작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친환경 일상 리빙 용품 3종은 28일부터 국립현대미술관 미술가게와 온라인숍 미술가게(mmcashop.co.kr)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