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서울 강남구 청담동
호리아트스페이스(대표 김나리)는 2025년 새해 첫 기획전으로 이희은·정지아·조현정의 3인전 'Untitled: 엇갈리는 지점들'을 17일 개막했다.
호리아트스페이스의 신진작가 발굴 프로그램 일환으로 마련된 기획전으로 2024년 2월 엄선된 2030 젊은 작가 11명이 초대된 'Wavy Wave'전에서 재선정된 작가들이다.
세 작가는 구상화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전시 제목 ‘엇갈리는 지점들’처럼 ‘서로 다른 사유와 해석과 표현’으로 동시대적 관심사를 풀어내 눈길을 끈다. 새해 신진 작가의 열정 넘치는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전시는 2월15일까지.
디뮤지엄은 전시 '취향가옥: Art in Life, Life in Art'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특별한 토크 콘서트 '취향의 밤'을 오는 23일부터 매달 순차 진행한다.
첫 번째 '취향의 밤'은 아트토이 컬렉터인 '고기환' 코너컴퍼니 대표와 함께한다. 아트토이 콜렉팅을 재테크로까지 확장시킨 그의 컬렉션은 '취향가옥'에도 전시 되어 관람객을 만나고 있다.
이번 토크 콘서트에서는 아트토이를 중심으로 자신만의 취향을 찾아나가는 방법, 취미로 시작한 수집을 수익 창출까지 이어나간 과정 등 컬렉터로서의 경험과 생각을 진솔하게 나눌 예정이다. 참가비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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