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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진원, 올해 우수문화상품 25점 지정

등록 2024-12-10 15:3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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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024년 지정 우수공예품 (사진=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제공) 2024.12.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올해 우수문화상품에 공예 5점, 디자인상품 6점, 문화콘텐츠 3점, 식품 5점, 한식 2점, 한복 4점 등 25점을 선정했다.
 
우수문화상품 지정제는 한국의 문화적 가치가 담긴 우수문화상품을 지정해 한복의 옷고름 모양을 딴 K-ribbon 마크를 부착하고 체계적 브랜드 마케팅을 통해 '코리아 프리미엄'을 창출하고자 하는 제도다.

우수문화상품 지정분야는 공예, 디자인상품, 문화콘텐츠, 식품, 한식, 한복이다.

올해 공모에서는 지원상품 330점 중 25개 상품이 신규로 지정됐다.

선정업체명으로는 공예분야에 납청유기이지호공방, 소목소복, 소재, 아틀리에수, 통영누비해수점 등 5곳이다.

디자인상품 분야에서는 다디스튜디오, 빛봄, 옻미담, 원웨이인터네셔널, 킴스미, 한뼘미디어 등 6점이 선정됐다.

문화콘텐츠 선정업체는 우리나비, 에이스에듀, 투드디자인스튜디오 등 식품 분야에서는 마음이가, 세준푸드, 안동제비원전통식품, 코삿, 평창꽃순이 등 5곳이다. 

한식 분야에서는 김씨부인, 요석궁1779가, 한복분야에서는 명썸, 송화바이정, 식구디자인, 옷재가 선정됐다.

공진원은 지난해와 달리 지정업체들이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지원금을 편성했다. 지난해는 시상금 600만원을 지급하고 공진원이 주관해 국내외 박람회 홍보관에 참가했다.

올해는 지정업체들이 직접 국내·외 박람회에 참가하거나 판매기획전을 기획해 판매 유통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지정업체들은 분야별 국내·외 주요 박람회, 단독 팝업스토어, 온라인 기획전 등 다양한 유통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공진원이 주관하는공예트렌드페어, 프랑스 메종오브제에는 공예 4곳과 디자인상품 2곳이  각 부스로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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