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가 경남 거제시와 공동으로 '제4회 정읍국제아트페스티벌'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오는 12월25일까지 정읍시 생활문화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공존의 언어, 예술'을 주제로 전 세계 56개국에서 온 예술가 330여명의 출품작 360점 중에서 우수작 180점이 전시된다.
전시는 1차와 2차로 나눠 진행된다. 1차 전시는 오는 25일까지 열리며 작품도 절반이 90점이 공개된다. 이어 2차 전시는 12월1일부터 25일까지로 남은 90점의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정읍의 문화수준이 한층 높아진 만큼 이번 페스티벌이 국내외 예술가들의 활발한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예술작품을 통해 정읍 시민의 문화향유권이 더욱 넓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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