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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디자인 2024'가 지난 17일부터 11일 동안 역대 최다 133만명의 관람객(온·오프라인 행사)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가 주최하고 서울디자인재단이 주관해 진행된 서울 대표 디자인 MICE 축제 '서울디자인 2024'가 지난 27일 폐막했다.
올해는 AI를 주요 키워드로 디자인 세계에 다가올 미래 모습에 대한 다양한 상상과 격변하는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디자인 트렌드를 제시했다.
기업 전시&팝업 행사에서는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업사이클링 워크숍, 버추얼 아티스트와의 사진 촬영, 인기 뮤지컬 티켓 응모, 공병을 재활용한 유리 제품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DDP디자인론칭페어'는 제조기업과 디자이너 협업을 통해 개발된 컬래버레이션 제품 161점 중 우수제품으로 선정된 40개 제품과 국내 우수 디자인스튜디오에서 새로 출시하는 론칭 제품 20점을 공개했다.
콘퍼런스는 주제전시 작가 강이연 작가의 아티스트 토크를 시작으로 데이터 마이너 송길영 작가, 김난도 교수, 조승연 작가, SM엔터테인먼트 이성수 CAO 등 각 분야 연사들이 미래시대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서울디자인재단 차강희 대표이사는 "서울디자인2024를 산업 박람회의 원년으로 삼은 만큼 내년부터는 더 깊이 있고 확장된 규모의 행사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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