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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만에 한국에서 공개되는 안중근 의사의 '독립' [뉴시스Pic]

등록 2024-10-23 16:16:22  |  수정 2024-10-23 19:5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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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열린 '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 115주년 기념 특별전 '안중근 書'에서 안 의사가 순국 전 중국 뤼순 감옥의 일본인 간수에게 써 준 '獨立'(독립) 유묵이 공개되고 있다. 2024.10.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안중근 의사가 쓴 글씨 '독립'이 15년 만에 한국에서 공개된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안중근의사숭모회와 안중근의사기념관과 함께 오는 24일부터 하얼빈 의거 115주년 기념 특별전 '안중근 서(書)'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안 의사가 1910년 2월 14일 사형 선고를 받고 그해 3월 26일 순국하기까지 약 40일간 옥중에서 남긴 글씨를 통해 그의 정신과 사상을 조명하는 자리다.

안 의사가 남긴 '독립' 등 글씨 18점(보물13점)과 50여 점의 자료가 전시된다.

특히 '독립'은 안 의사가 옥중에서 쓴 것으로 글자 옆에는 '대한국인' 안중근이 썼다는 기록과 함꼐 왼쪽 손바닥 도장이 남겨져 있다. '독립'은 당시 일본인 간수 시타라 마사오에게 전달돼 현재는 일본 류코쿠대학 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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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열린 '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 115주년 기념 특별전 '안중근 書'가 언론에 공개되고 있다. 2024.10.23.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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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열린 '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 115주년 기념 특별전 '안중근 書'가 언론에 공개되고 있다. 2024.10.23.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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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열린 '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 115주년 기념 특별전 '안중근 書'가 언론에 공개되고 있다. 2024.10.23.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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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열린 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 115주년 기념 특별전 '안중근 書'가 언론에 공개되고 있다. 2024.10.23.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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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열린 '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 115주년 기념 특별전 '안중근 書'에서 안 의사가 순국 전 중국 뤼순 감옥의 일본인 간수에게 써 준 '獨立'(독립) 유묵이 공개되고 있다. 2024.10.23.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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