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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우, Star Bearers, gouache on canvas, 162×130.5cm(100), 2024 *재판매 및 DB 금지 |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서울옥션은 '위아자 나눔위크'에 참여, 온라인 '나눔경매'를 진행한다.
경매 출품작은 총 33점으로 시작가는 모두 0원이다. 판매 수익 중 일부는 위스타트와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저소득층 아동·청소년과 기후위기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에 사용된다.
이번 경매에는 다양한 미술품을 비롯해 연예·스포츠 스타 및 각계 명사의 애장품이 경매에 오른다. 김선우, 문형태, 청신, 하태임 등 미술시장에서 탄탄한 팬층을 지닌 작가들의 원화 작품도 출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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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 코트, 친필 사인지>, 사이즈: 총장 110cm/가슴 단면 42cm, 기증: 임지연
*재판매 및 DB 금지 |
또한 최근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나폴리 맛피아’로 출연해 화제를 모은 요리사 권성준의 '친필 사인 조리복', 육상선수 김민지가 기증한 '친필 사인지, 헤드폰', 배우 임지연의 '코트, 친필 사인지'도 나왔다.
서울옥션 홈페이지에서 출품작 확인과 응찰이 가능하다. 경매 마감은 25일 오후 2시로 이 시간부터 랏(Lot) 순서대로 응찰이 마감된다.
출품작 중 미술품은 22일까지 열리는 프리뷰 전시를 통해 경매 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서울옥션 강남센터 지하 1층에서 열린다.
서울옥션은 “올해도 국내를 대표하는 나눔 축제 '위아자 나눔위크'에 동참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미술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작가들의 원화 작품뿐만 아니라 최근 화제성이 높은 각계 명사들의 소장품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는 만큼, 이번 나눔경매가 우리 사회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에게 큰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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