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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유산 소목장 박명배와 그의 제자展 22일 개막

등록 2024-10-17 09:35:37  |  수정 2024-10-17 1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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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종현 作. '장문갑'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국가무형유산 소목장 보유자 박명배 장인과 제자들이 함께하는 전통 목가구 전시회 '제19회 소목장 박명배와 그의 제자전-우리 목가구의 멋과 아름다움'이 오는 22일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1전시실에서 개막한다.

박명배 장인은 국가유산진흥원 평생교육원인 한국전통공예건축학교에서 소목과정을 31년째 출강하며 우리 목가구를 알리고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또 제자들이 모여 만든 목야회의 회원들과 전통가구의 계승발전을 위해 해마다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전시는 반닫이, 문갑, 탁자, 약장, 책장 등 전통 목가구 작품 50여 점으로 구성했다. 우리 문화의 정체성을 담고 있는 귀중한 무형유산인 전통 목가구를 통해 전통공예의 깊이와 전통 목가구의 아름다움 및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다. 전시는 30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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