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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19일 '경상감영 콘페스타' 막 올린다

등록 2024-07-16 10: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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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대구시 중구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2024.07.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 중구 경상감영공원에서 오는 19일부터 3일간 콘텐츠 축제 '2024 대구 경상감영 콘페스타'가 열린다.

16일 중구청에 따르면 축제는 북성로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구청이 주최하고 (사)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가 주관해 경상감영공원을 무대로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펼친다.

행사는 무대 위에 마련된 대형화판 위에서 펼쳐지는 드로잉 쇼인 '라이브드로잉'과 다양한 코스프레와 함께 라이브 공연을 진행하는 '코스프레 퍼포먼스 쇼'로 막을 연다.

축제 둘째 날인 20일에는 클래식, 윌드뮤직, 영화음악,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보여줄 '홍기쁨 아코디언 앙상블', 소리꾼 김수경을 주축으로 한 대구를 대표하는 국악밴드인 '퓨전국악밴드 나릿'의 공연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관객과 함께하는 코스프레 퍼포먼스와 청소년 뮤지컬 공연, 작가가 무료로 그려주는 캐리커처 이벤트 등이 펼쳐진다.

아울러 대구 경상감영 콘텐츠창작 경진대회 수상자들의 시상식이 개최되며, 수상작은 19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경상감영공원에 특별 전시될 예정이다.

중구청 관계자는 "자라나는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과 가족들이 함께 어울려 즐기는 경상감영 콘페스타에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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