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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광주화루 시상식…수상작가 10인 작품 전시

등록 2023-11-22 15: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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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지난 20일 본점에서 고병일 광주은행장과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 정병국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김광진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 공모전 수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광주화루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지난 20일 제7회 ‘광주화루 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광주화루 10인의 작가’ 전시를 개최했다.

광주화루 공모전은 지난 2016년 전국에서 유일하게 한국화 작가만을 대상으로 경합을 펼치는 장이다. 지난 7월 접수를 시작해 100여 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포트폴리오, 작품, 심층면접 3단계의 심사과정을 거쳐 예술성과 실험성이 뛰어난 10명의 작가를 최종 선정했다.

대상인 박진주 작가에게는 상금 3000만원,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현호 작가에게는 상금 2000만원, 우수상을 수상한 김종규, 시원, 박경진 작가에게는 각 1000만원의 상금을 전달했다.

올해 신설된 입선 부문의 5명(김형욱·백혜림·이윤빈·이향아·허현숙) 작가에게도 각 200만원의 상금을 전달했다.

시상식에 이어 본점 1층에 위치한 광주은행 아트홀에서 광주은행 창립 55주년 기념 특별전 ‘광주화루 10인의 작가展 ’ 개막식 및 ‘문화체육부 인증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패’ 현판식을 가졌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광주은행은 오랫동안 지역의 공공문화예술 사업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후원자로 참여해오고 있으며, 지역 내 경쟁력 있는 문화 인프라 구축을 위해 광주은행만의 독자적인 문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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