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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시와 영어 원시의 미학적 경험…영미시의 매혹

등록 2025-01-11 12:00:00  |  수정 2025-01-11 20: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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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수원 기자 = '영미시의 매혹'은 시대를 초월해 현재의 독자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주는 시들을 담고 있다. 

영국과 미국 시인 중 삶의 의미와 기쁨의 흔적을 만나게 해줄 스물네 명의 시인을 소개한다.

저자인 김혜영 시인은 시에 대한 비평과 우리 삶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번역시와 영시를 통해 시를 읽는 즐거움을 선물한다.

시를 읽는 경험을 더욱 풍부하게 제공하기 위해 번역시와 영어 원시를 같이 실었다. 원문이 주는 리듬감과 번역시가 제공하는 언어적 공감은 독자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미학적 경험을 선사하고 두 언어가 만들어내는 아름다움을 발견하게 한다.

김혜영 시인은 번역이 단순한 언어의 치환이 아니라, 원문 시의 정서와 리듬 그리고 문화적 맥락을 섬세하게 옮기는 작업임을 보여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