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계 소식

국립세종수목원 '도자, 수목원을 담다' 전시회 개최

등록 2024-06-07 09:38:40

지역 도예가 6인과 12일부터

associate_pic
[대전=뉴시스] 국립세종수목원서 열리는 '도자(陶瓷), 수목원을 담다' 전시회에 선보일 도예가 김사랑 작가의 작품 '백묘'.(사진=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세종수목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세종수목원은 12일부터 30일까지 세종수목원 분재문화관에서 도화원 함께 '도자(陶瓷), 수목원을 담다' 전시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도화원은 세종에서 활동하는 김사랑·김아리·박소연·박지원·이재용·홍이택씨 등 도예가 6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개성 넘치는 화기(花器) 또는 조형 작품을 제작해 대중과 소통한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최근 반려식물 등 식물재배·문화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도예 전문가들과 협업해 이번 전시를 준비했으며 화병·화분 등 다채로운 작품을 일반에 선보일 계획이다.

국립세종수목원 박원순 전시원실장은 "식물과 도예에 관심있는 국민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새로운 수목원·정원 콘텐츠 발굴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