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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올, 공예 기획전…김기라·박홍구·이광호·이능호·이상협

등록 2024-05-07 13:56:37  |  수정 2024-05-07 15:2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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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라, Plate with Handle-Apple, 232x130m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재단법인 예올은 2024년 공예 기획 전시로 9일부터 6월8일까지 '사용하다 사유하다' 전을 개최한다. 서울 북촌에 위치한 예올 전시장에서 열린다.

사용성과 예술성이라는 공예의 양면성을 조명하는 이번 전시에는 김기라, 박홍구, 이광호, 이능호, 이상협 작가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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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협 고드름 항아리 280x280x250mm *재판매 및 DB 금지




김기라는 유리의 투명성을 조형 언어로 활용하여 일상의 생각들을 일상의 오브제를 통해 은유적으로 표현한다.

박홍구는 한국 나무의 물성을 실험해 오며 만든 ‘추상탄화’기법의 실용적인 가구와 실험적인 오브제를 만들고 있다.

이광호는 매듭, 이능호는 씨앗, 이상협은 기(器)라는 매개를 통해 스스로가 느낀 에너지, 무의식적 본능, 문화가 담긴 철학을 담아내는 작업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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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능호 볼, 160x160x93m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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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구 추상탄화 볼, 300x280x160mm *재판매 및 DB 금지



재단법인 예올은  2002년 설립된 비영리재단으로 우리 문화유산을 아끼고 사랑하며, 전통 공예의 가치를 올바르게 성찰하여 미래의 새로운 전통을 만들어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2006년부터 전통장인후원, 신진작가발굴 등 공예후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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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호 Green Chair_700x600x750m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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