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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위,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 매칭 박람회' 온라인으로

등록 2024-04-08 16:4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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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024년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 매칭박람회  (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2024.04.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2024년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 매칭박람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은 도서관, 문학관, 서점 등 문학기반시설에 작가가 상주하며, 주민을 대상으로 문학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수 있도록 상주작가 인건비와 문학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주민 문학 향유를 활성화하고 작가 안정적 창작 여건을 제공한다.

올해 처음 진행하는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 매칭박람회'는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선정된 전국 70개 시설 정보, 채용설명회 등 다양한 정보를 통합 제공한다. 작가들이 편리하게 원하는 문학 기반시설에 채용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에는 상주작가 인건비 인상, 근무기간 2개월 연장, 유연근무제 확대 등 작가의 근무여건을 개선한다. 문학 축제와  작가의 날 행사 개최로 문학기반시설과 작가 간 협업도 확대한다.

상주작가 신청자격은 현재 창작활동을 하고, 등단 3년 이상 된 문인이다. 개인 작품집 1권 이상 발간 실적, 각종 문학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을 할 여건을 갖춘 작가라면 신청할 수 있다.

매칭박람회 홈페이지는 오는 17일 개설될 예정이다.

상주작가 지원신청 접수 마감은 오는 24일 오후 7시다. 매칭박람회 종료 후 각 시설별로 채용 절차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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