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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크피스·퐁피두 센터 '어린이를 위한 전시와 워크샵' 10월 운영

등록 2021-08-05 10:3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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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사진제공: 퐁피두 센터 PhotoⓒManuel Brau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유럽 최고의 현대미술 복합공간으로 손꼽히는 파리 퐁피두 센터의 어린이 예술교육 프로그램이오는 10월, 한국에 론칭한다.

5일 전시기획사 유니크피스(주)는 퐁피두 센터와 3년간의 파트너쉽 계약을 맺고 '어린이를 위한 전시와 워크샵(Atelier des enfants)' 중 첫번째 프로그램 '샌드 캐슬, 꿈의 건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디커뮤니케이션에서 운영하는 ‘MUSEUM209(잠실 소피텔 앰버서더 서울 3층)’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유니크피스는 라이프사진전을 주최한 전시기획사로 주로 공연을 기획해온 업체다.

한편 프랑스 파리 퐁피두 센터는 연간 520 만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하는 현대미술의 본거지다.  건축가 렌조 피아노와 리처드 로저스가 설계한 건물의 외관이 상징하는 독창성 만큼이나 창조적인 예술 프로그램들을선보였다. 조르주 퐁피두(Georges Pompidou, 프랑스 제 5 공화국 2대 대통령)의 이름을 딴 퐁피두센터는 1977년 설립이후  젊은 세대 교육을 중시하는 핵심 가치에 따라 센터 내 전담 부서를두고 혁신적인 예술교육 프로젝트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퐁피두 센터의 '어린이 갤러리'에서 처음 개최된 이 프로그램은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아이들이 예술을 대하는 눈과 마음을 열 수있는 경험을 제공해왔다. '어린이를 위한 전시와 워크샵'은 건축과미술, 디자인 등을 기반으로 어린이의 상상력을 확장하고 세상을 더욱 정교하게 사고하도록장려하는 전시와 놀이, 워크숍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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