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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우미술상 2024', 남화연 작가 선정

등록 2024-05-16 10: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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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우미술상 2024 수상한 남화연 작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일우미술상 2024’에  남화연(45) 작가가 선정됐다.

'일우미술상'은 한진그룹 산하 공익재단 일우재단이 운영한다. 2009년 ‘일우사진상’을 제정해 2022년까지 13회 공모전을 통해 36명의 사진작가를 지원했으며, 올해부터 개편된 ‘일우미술상’ 명칭으로 새롭게 공모를 진행했다. 신진 또는 중견 작가 1인을 선정해 국제적 경쟁력을 지닌 세계적인 작가로 육성하기 위해 작품 제작비 3000만원, 작품 활동 목적의 3000만원 상당의 항공권을 지원한다.

총 148명이 지원한 올해 공모는 1차 포트폴리오와 작업 제안서 검토 및 2차 심사위원 인터뷰까지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쳤다.

심사는 함부르크 반호프 뮤지엄의 틸 펠라스(Till Fellrath) & 샘 바더윌(Sam Bardaouil) 관장, 류지연 국립현대미술관 미술품수장센터운영과장, 김성우 프라이머리 프랙티스 디렉터, 박지선 아트바젤 한국VIP 대표 등 총 5명이 맡았다.

최종 수상 작가로 뽑힌 남화연 작가는 리서치를 기반으로 역사적, 물리적 시간을 비선형적으로 교차하여 재해석하는 접근 방식의 작업을 해오고 있다.  남화연 작가는 2025년 하반기 일우스페이스에서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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