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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수목원, 꽃가루매개자 위한 '폴리네이터 가든' 일반 공개

등록 2021-07-21 13:2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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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국립세종수목원에 신규 조성된 폴리네이터 가든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세종수목원은 폴리네이터 가든(Pollinators Garden)을 새롭게 조성해 21일부터 일반에 공개한다.         

폴리네이터 가든은 인류의 식량생산과 자연생태계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꽃가루매개자(벌·나비 등 곤충류)를 위한 정원으로, 벌과 같은 화분 매개자들의 서식처 제공을 위해 밀원식물이 식재돼 있고 친환경적인 소재로 만든 곤충호텔도 있다.

치유정원과 양서류관찰원 사이에 조성된 폴리네이터 가든은 곤충과 식물의 전반적인 생활사를 관찰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또 국제 멸종위기종인 큰주홍부전나비를 비롯해 도심에서 보기 힘든 호랑나비, 긴꼬리제비나비 등 다양한 곤충들을 관찰할 수 있다.

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진정한 폴리네이터 가든의 모델을 만들겠다"며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도심 속 수목원을 조성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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