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밀양시, 밀양시문화도시센터와 함께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밀양시 내이동 옛 밀양대 햇살캠퍼스에서 '제2회 경상남도 생활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민선8기 경남도정 과제인 '도민의 일상생활 속 문화예술 참여·활동을 통한 문화 향유권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한 생활문화 활성화 지원 사업으로 마련했다.
햇살캠퍼스 대강당에서는 도내 생활문화 동호회 35개 팀 450명이 참가해 합창, 무용, 밴드, 국악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행사장 주변에는 서예, 도자기, 만화 등의 전시와 체험 부스가 설치돼 방문객들은 다양한 예술 활동을 보고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경남도 김창덕 문화예술과장은 "생활문화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통해 도민의 삶을 더욱 가치 있고 풍요롭게 만들겠다"면서 "이번 예술제가 도민과 생활문화 동호인 모두에게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예술제 연계 행사로 지난 25일부터 ‘2024 밀양대 페스타’가 함께 개최되어 행사장을 찾는 생활문화 동호인들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예술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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