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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The 3column - 감성의 시간전 전시장 모습. (사진=대구서구문화회관 제공) 2024.10.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 서구문화회관이 'The 3column - 감성의 시간'전을 진행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The 3column은 서구문화회관 전시실의 3면과 3개의 기둥에서 바라보는 관점에 주안점을 둔 기획전시다.
이번 감성의 시간전은 다음달 2일까지 열린다. 서양화가 노지민, 극사실주의 작가 이세명, 설치미술가 한주형이 각각 다른 장르의 작품 30여점을 선보인다.
노지민은 수줍은 아이와 귀여운 고양이로 내면의 평화로움과 순수함을 강조한다. 순수성을 일깨우는 것은 자기 본연의 모습을 되찾는 것이라는 '순수 여정'이라는 주제로 작품을 표현한다.
이세명은 공간에 스며든 그늘진 시간의 여운을 세밀하게 표현해 삶의 도처에 드리워진 다양한 관심을 나타낸다.
한주형은 LED 불씨를 이용해 자비와 모성을 함께 지닌 여전사와 같은 자화상을 선보인다.
권수경 서구문화회관 관장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작품들이 관람객에게 깊은 감동과 영감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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