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계 소식

대전시 공무원 예능·영상 작품전…대상에 이경희 주무관

등록 2024-10-24 16:25:01

입상자 29명 시상…시청 1층 전시실서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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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대전 공무원 예능-영상 작품전 우수작품 입상자들. 2024. 10. 24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시는 24일 시청 1층 전시실에서 ‘2024년 공무원 예능·영상 작품전’ 입상자 29명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공무원 예능·영상 작품전은 공직자의 건전한 여가활동, 일과 삶의 균형 도모를 위해 시 소속 및 자치구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199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7회를 맞고 있다.

올해 작품전은 운문, 산문, 그림, 서예, 캘리그라피, 수공예, 사진, 동영상 8개 부문으로 나눠 공모를 진행해 지난 9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접수된 107점의 작품에 대해 부문별 외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우수작품을 선정했다.

대상에는 수공예부문에 세정담당관 이경희 주무관의 ‘행복이 가득한 마을 ‘꿈돌이’를 찾아라!’작품이 선정됐다.
 
대상 작품은 “대전의 대표 캐릭터 꿈돌이를 주제로 다양한 구성과 디테일이 돋보인다. 규모가 압도적”이라는 평을 받았다.
 
부문별 금상으로는 운문부문 중구 안전총괄과 오경환 주무관(치수[治水]), 산문부문 중구 안전총괄과 김지형 주무관(비상), 서예부문 안전정책과 김동윤 사무관(청평조사 기삼 – 이백), 그림부문 체육진흥과 오은덕 사무관(가을의 선물), 캘리그라피부문 자원순환과 김선애 주무관(윤동주님의 시 십자가), 사진부문 보훈정책추진단 박혜리 주무관(시선), 동영상부문 의회사무처 입법정책담당관 오혜승 주무관(대전, 일상으로의 초대)이 각각 선정됐다.

시는 이밖에 은상 7점, 동상 7점, 장려상 7점, 입선 21점을 선정했으며 선정작들은 24일부터 29일까지 시청 1층 전시실에서 관람할 수 있다.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바쁜 일상에서 틈틈이 작품을 준비한 직원들의 노력이 느껴졌다”라며 “이번 공무원 예능·영상 작품전이 시와 자치구 공직자들의 자기 계발과 다양한 예술적 재능을 키워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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