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계 소식

창원시, 제22회 문신미술상 요강 확정

등록 2023-01-30 17:38:32

4월3일~4월28일 접수, 본상 1명, 청년작가상 1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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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특례시 문신미술관에 세계적인 조각가 문신 선생의 동상이 세워져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3.01.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특례시는 문신미술상 운영위원회를 문신미술관에서 개최하고, 제22회 문신미술상 운영 계획을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2002년 시작돼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문신미술상은 세계적인 조각가 문신의 업적과 예술혼을 기리기 위한 것으로 문신 선생의 예술정신을 기리는 선양사업이다.

문신미술상은 본상 1명과 문신미술상 청년작가상 1명을 각각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본상 수상자는 익년도 초대 개인전 개최와 작품 1점을 창원시에서 구입하는 특례가 부여된다. 청년작가상 수상자는 문신미술관 기획전에 참여한다.

심사 대상 작가 추천은 4월 3~28일, 심사 결과는 5월 중 일간지 등 홍보매체와 시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본상 및 청년작가상 시상식은 5월26일 문신미술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정현섭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세계적인 작가인 문신 선생을 선양하는 미술상인 만큼 창원특례시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과 문신미술상 운영위원회의 활동을 통해 미술상의 권위를 높이고, 문신 선생을 국제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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