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계 소식

청년과 시니어의 교감…손편지 전시회 ‘일상의 위로전’

등록 2022-11-28 11:15:00

청년 고민에 시니어 편지 묶은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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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일상의 위로전 포스터.(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청년들과 시니어들의 마음을 나눈 손편지 전시회인 ‘일상의 위로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29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서울중앙우체국 내 우표박물관 전시 공간에서 열릴 일상의 위로전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가 사단법인 온기와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이 함께 ‘고민으로 지새우는 밤이 짧아지길’이라는 주제로 기획한 손 편지 전시회이다.

전시회에서는 8월부터 진행한 '세대 간의 마음을 연결하는 ‘편지왔어요’' 시민참여 캠페인에서 작성한 1인 가구 청년의 고민편지와 여기에 답장한 시니어의 손 편지가 함께 선을 보인다.

시니어 자원봉사자들이 1인 가구 청년의 고민편지를 진지하게 떠올려 보는 모습과 답장편지를 작성하는 영상도 상영될 예정이다. 참여 마당에서는 포스트잇(붙임쪽지)에 시민들이 직접 본인의 고민을 적어보거나 청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온라인 플랫폼 V세상 게시판 및 사회관계망(SNS), 서울시자원봉사센터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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